2곳서 발견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점검.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점검.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제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5일여 남은 가운데 사전투표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견된 불법 카메라가 대전에서도 발견됐다.

30일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경 유천2동과 문화1동 사전투표소 2곳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8일 경남 양산시 소재 사전투표소에 불법으로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 A씨의 동일 소행인지 조사 중에 있다.

A씨는 평소 전국의 여러 투표소를 돌며 유튜브 활동을 해왔으며 지속해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바 있다.

경찰은 증거자료를 토대로 본청 및 전국 경찰서와 협력해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