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연 옥천군 미래전략국 문화관광과 주무관]
전통문화체험관 운영·관리
친절한 행정… 신망 두터워
주민과 끊임없는 소통 펼쳐
“전통문화 체험·공연 통해
지역 활성화 기여하겠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전통문화체험관 운영과 관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공무원이 있다.
옥천군 미래전략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의 새내기 공무원 이수연(24) 주무관이 주인공이다.
이 주무관은 충북여고·공주대학교를 졸업하고 2022년 옥천군 문화관광과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옥천군 전통문화체험관에서 근무하면서 항상 웃음 띤 밝은 표정으로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행정을 펼쳐 동료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이 주무관은 "옥천군은 무엇보다도 때묻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그대로를 홍보하며 문화관광을 알리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마치 휴양지에 온 것 마냥 달래주면서도 옥천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리는 그런 옥천 문화체험의 최고가 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목표이며 그렇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옥천 주민 분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피드백이 가장 중요한 발판 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주무관은 관광객의 대거 유치를 2024년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관리 운영방향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전통문화체험관 방문객들에게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습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모색함과 동시에 개인 체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율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으로 전통문화체험관 한옥 숙박권을 제공하는 공급·운영 협약을 체결해 옥천사랑기부제 뿐만 아니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실, 홍실 수를 놓다’라는 행사를 통해 전통혼례의 아름다움을 방문객에게 알리고 또한 한국에서 혼례를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에게 전통 혼례를 체험할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행사도 마련, 진행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더불어 획기적인 아이템을 제작해 옥천군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체험관의 대표 인기 체험인 오란다강정은 옥천을 넘어 한국의 전통 토속음식으로서 주민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세시풍속, 자율프로그램, 정규강좌, 대관전시, 그리고 기획 전시 체험을 통해 얻은 학생들의 하반기 작품 수료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주무관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인 열린마루를 제공해 체험관 특유의 한옥 주는 편안한 여유를 마음껏 경험하기 바란다"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이어지고 자연과 함께하는 이 곳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및 공연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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