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성 옥천군 균형건설국 안전건설과 도로팀 주무관
안전과 직결된 도로시설 관리 큰 책임감 느껴
타 지역 좋은 개선사업 사례 눈여겨 보고 있어

옥천군 균형건설국 안전건설과 서아성 주무관
옥천군 균형건설국 안전건설과 서아성 주무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도로 유지관리사업과 시설물안전법 시설물 관리, 제한차량 운행허가, 도로교통안전 개선 사업 및 통계 조사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이 있다.

주인공은 옥천군 균형건설국 안전건설과 도로팀 서아성(29) 주무관이다.

서 주무관은 옥천 삼양초, 옥천중, 옥천고에 이어 한남대학교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 공직자다.

그는 2021년 옥천군 경제개발국 안전건설과에서 지방시설 서기보로 공직에 입문 후 안남면, 균형건설국 안전건설과에서 근무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재난대응 유공을 인정받아 지난 8일 충북도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 주무관은 민선8기 들어 적극적으로 옥천군 도로안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안전건설과에 근무하면서 옥천군 발전을 위한 업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지역의 안전한 도로관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서 주무관은 “옥천군의 도로관리와 시설물 안전에 대해 정자교 붕괴와 같은 사례를 보며 군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도로시설을 관리하는 담당자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업무를 맡는 동안 옥천군에 있는 교량의 체계적인 관리, 안전상태의 점검 및 노후 교량들의 정비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옥천군 도로교통안전 개선사업은 좋은 사례는 수용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야 한다”며 “도로의 개설도 많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군민의 생활과 편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유지보수가 중요하기에 평소에도 타지역의 좋은 개선사업 사례들을 눈여겨 보고 있으며 옥천군에도 적극 받아들이고 싶다”고 말했다.

서 주무관은 “앞으로 옥천군의 선진화된 도로환경과 교통안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옥천군과 인접한 대전광역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도로환경으로 개선 될 수 있도록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