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

시교육청, 올해 27억 1000만원 투입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70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 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70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 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70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 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구비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과학탐구 공간이다.

첨단과학기술 활용 탐구·토론 중심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과 데이터 기반 창의융합 탐구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미래형 과학실이기도 하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4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했다.

올해는 총 27억 1000만원의 예산 지원으로 교육부 지정 운영 모델학교를 포함 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구축 예정 학교 대상 설명회 진행을 통해 행정 사항, 구축 우수 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상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올해까지 구축될 대전 관내 모든 학교의 지능형 과학실이 학생들의 미래 과학자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청은 미래형 과학교육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