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민주당 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중구청장 포함 모든 지역구 승리할 것”

인물론·정책선거 통해 총선 승리 포부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대전 동구 국회의원)이 1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4·10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사진=윤경식 기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대전 동구 국회의원)은 13일 “확실한 인물론과 정책선거를 통해 새로운 비전과 희망의 대전 총선이 되도록 하겠다”며 총선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 대행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정치경험·능력·출신·세대·성별 등에 있어 폭넓은 다양성과 경쟁력을 갖춘 후보들이 빛날 수 있게끔 시당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패와 무능에 대한 심판에 앞장설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7명의 후보와 윤석열 정권심판론이 결합된다면 이번 총선에서도 큰 힘을 실어주시고 확실한 정권심판의 결과물을 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선대위 출범에 대해선 다양성을 살리는 통합·융합 선대위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행은 “7명의 후보와 함께 허태정 전 대전시장님을 비롯한 지역의 정치적 자산들이 가진 다양한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선대위를 준비 중”이라며 “내주 중으로 구성이 완료되면 발대식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7개 지역구와 중구청장 재선거까지 8명의 후보들이 승리하는 것이 목표”라며 “동구·중구·대덕구 등 원도심에서 확실하게 선전한다면 모든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