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술이전 수익 6억여원… 전년比 2.7배 ↑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남대학교는 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촉진 등 기술료 수입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기술이전은 대학의 대표적인 수익사업이며, 이를 통한 수입은 대학의 연구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한남대는 지난해 65건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해 6억 2800만원의 수익을 거두며 전년(2억 3200만원)보다 2.7배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한남대의 특화연구분야인 바이오메디컬 부문이 돋보인다.
김영민 생명시스템과학과 명예교수의 특허 2건은 1억 2000만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김운중 화학과 교수는 12건의 특허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산학협력 R&BD(기업 비즈니스 연계 연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태동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양질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기업에 이전하고 창출된 수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내·외부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산·학·연이 동반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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