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가맹점서 온·오프라인 사용 가능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가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를 1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의 문화향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된다.
수혜대상자는 8400여 명으로 1인당 지원금은 연 13만 원이다.
사용처는 공연·음악·영화 등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전국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지역 주관처인 세종시문화재단은 70대 이상 고령자 등 이용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주문을 통한 가맹점 상품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카드 소지자는 올해 요건 충족 시 자동 재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24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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