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근 세종시 아파트 화재로 중태에 빠진 일가족 3명 중 초등학생 딸이 숨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5일 세종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딸 A양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이 중 A양이 지난 23일 지료 도중 숨지고, 부부는 아직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정집 내부에서 20ℓ짜리 기름통이 발견된 점 등으로 볼 때 방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주변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가족의 친족 등을 대상으로 이들의 평소 상황, 가정환경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관련기사
- 세종 초등생 방학에도 ‘급식’ 먹나
- ‘행정수도 세종’ 위해 거물급 정치인 모셔야
- 세종충남대병원 ‘희귀질환 전문기관’ 지정
- ‘하자 8만건’세종 리첸시아… 행복도시 공동주택 문제점 ‘수면 위’
- BRT부터 광역노선까지… 세종시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
- 고철용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 “제2 수도 걸맞는 ‘특별’도시 준비해야”
- 이순열 세종시의장 “의회가 의회다울 수 있도록 역할 최선…市 발전 보탬될 것”
- 따끈한 기부, 나눔 한 알… 이웃사랑 물드는 세종
- 세종시 ‘SW융합클러스터’ 우수 등급 달성
- 충남 예산서 달리던 SUV서 화재
- 오토바이 훔쳐 타고 남의 집에 불… 겁없는 10대 구속
- 세종시, 시정소식지 점자·음성로도 본다
- 제천서 승용차와 트레일러 충돌
-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 새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세종시 ‘퀀텀빌리지’ 조성 속도… 글로벌 입지 구축
- 세종시 문화누리카드 발급… 연간 13만원
- 세종시, 도심 내 정원 5곳 만든다
- 세종 부강면 등곡마을, K-불꽃놀이 낙화봉 제조법 특허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