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서원, 3종(사회·노인·장애인) 복지관과 ‘2024년 사업설명회 및 교류회’ 개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3종(사회·노인·장애인) 복지관과 사회서비스 사업 방향성 공유를 위해 사업설명회 및 교류회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3종(사회·노인·장애인) 복지관과 사회서비스 사업 방향성 공유를 위해 사업설명회 및 교류회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3종(사회·노인·장애인) 복지관과 사회서비스 사업 방향성 공유를 위해 사업설명회 및 교류회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3종 복지관 협회장(배영길 대전사회복지관협회장, 박명래 대전노인복지관협회장, 김영근 대전장애인복지관협회장),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박종화 복지여성특별보좌관, 김정태 복지정책과 팀장, 고정란 노인복지과 팀장, 장수진 장애인복지과 주무관 등 대전시 관계자를 비롯해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분야별로 2024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배영길 회장은 “3종 복지관 및 사회서비스원이 2024년에도 활발한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함께 높이자”고 제안했다.

박명래 회장은 “고령화 사회에 맞춰 대전지역 내 노인에게 건강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김영근 회장은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자립, 사회참여”를 강조하며 “장애인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김인식 대전시사서원장은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관계자 간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2024년에도 복지 네트워크 간담회, 타운홀미팅 등을 추진해 현장과 함께하는 사회서비스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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