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중부대서 심리지원 홍보 나서
코로나19·산불 등 재난 겪은 주민들 상담 도움

중부대 행사장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홍보. 금산군 제공. 
중부대 행사장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홍보.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0일 중부대 JOB 콘서트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 홍보에 나섰다.

홍보부스에는 대학생과 관계자 400여 명이 체험에 참여해 우울 검진과 마음안심버스에서 뇌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을 진행했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정신건강 사업의 기획 및 자살예방, 중증 만성장애인 사업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연중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코로나19, 산불 등 재난을 겪은 군민이나 취약계층 아파트 거주자, 1인 가구·여성·산업체 근로자 등 정신 건강에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아픈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고민을 들어주며 공감해 주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 참여는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서비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마음안심버스에 대한 군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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