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상 수상, 군 단위 유일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2023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여군은 지난해 우수지자체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아동권리보장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상대에 오른 17개 지자체 가운데 군 단위는 부여군이 유일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는 지자체가 표준화된 자체평가 점검표를 활용하여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조례, 사업 등이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는 평가제도이다. 정책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아동에게 미칠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평가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아동 권리 인식 증진 및 아동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180개 지자체에서 619건의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부여군은 지속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 우수지자체 선정, 올해 4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이 되면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한 성과가 나타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꿈꿀 수 있는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정책 반영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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