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 충주시 금가면에 성금 100만원 기탁
어려운 이웃 위해 16년째 기부…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 금가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황장호)에 무려 16년 동안 익명으로 우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금가면 황장호 면장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 천사는 2006년부터 금가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최근에도 성금 100만 원을 우편을 통해 보냈다"며 익명의 기탁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금가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가면은 100만 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으로 처리하여 금가면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생계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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