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록·경험바탕 활발한 활동
주민 안전·복지·환경 최우선
9대 출범 조례 6건 대표발의
“초심 잃지않고 열심히 활동”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원으로서 지역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발굴하고 개선해 시민들의 믿음에 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한 곽명환(40·사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주시의원의 각오다.
그는 재선 의원의 관록과 경험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 의원은 9대 충주시의회 개회 후 복지사각지대 시민 발굴에 관한 일부 조례개정 등 6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괴산댐 이대로 괜찮은가’ 등2건의 자유발언을 비롯해 상수도 요금 인상(반대) 이유 등 5건의 시정질문, 46건의 조례를 공동발의했다.
9대 충주시의회 출범 1년 4개월 동안 시정 견제와 주민들의 안전, 복지, 환경 등을 최우선으로 한 의정활동을 펼쳐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 의원은 지난 2월 20일 열린 충주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사전발언을 통해 "충주시 관내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하 주차장 화재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충전시설을 옥외(지상)로 설치해야 된다"며 "현재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안전 관리 메뉴얼 구축 등 절대 개선이 필요다"고 주장해 주민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또한 그는 지난 10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도요금 인상 관련 조례에 대한 보류 처리의 건을 언급하며 시 전담 국장을 상대로 상수도 요금 인상 이유가 타당한 행정인지를 지적했다.
곽 의원은 수도요금 인상과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전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공업용수 가격 개편 및 조례상 요금을 침전수와 정수로 나눠 표기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이고 근거 있는 요금 부과 방안을 마련해 상하수도 요금 재정립 및 관련 조례 반영,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곽 의원은 △교육 환경 개선 △사회복지 △환경보존 △일자리 등 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현안해결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는 8살 아이를 둔 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하다. 지역구(칠금·금릉·목행·용탄) 주민들에겐 시의원이라는 명칭보다 ‘나현이 아빠’로 더 유명하다.
곽 의원은 "시민의 대변이자 알 권리를 시민의 입장에서 항상 공정성을 잃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8대 충주시의회에서 대표발의조례 21건, 공동발의조례 125건, 시정실문 46건, 사전발언 11건 등 시민들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0년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충주=김의상 기자 udrd4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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