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 88.39% 찬성… 학점 세이브제 도입 등 공약

충남대학교 제55대 총학생회장단. 왼쪽부터 이찬솔 회장과 김선호 부회장. 충남대 제공
충남대 제55대 총학생회 ‘선율’ 이찬솔 회장과 김선호 부회장. 충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학교 제55대 총학생회에 ‘선율’이 당선됐다.

20일 충남대에 따르면 제55대(2024년) 학생자치기구 선거가 지난 15~17일 온·오프라인 투표로 진행된 가운데 총 1만 6184명의 유권자 중 50.13%인 8113명이 투표에 참여해 88.39%의 찬성률로 ‘선율(회장 : 무역학과 이찬솔, 부회장 : 국어교육과 김선호)’이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학생자치기구 선거 총학생회장 후보에는 ‘선율’이 단독 출마했으며 △교육 분야–학점 세이브제 도입, 인턴십 학점 확대 △문화 분야-타대학 교류 활성화 △복지 분야-기숙사 개선, 학생식당 개선, 도서관 이용 편리화 △소통 분야–총장 간담회 개최 △시설 분야–에코 캠퍼스 구축, 교내 음영 구역 개선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학생자치기구 선거에는 총대의원회(의장 : 리더십과조직과학전공 원선하, 부의장 : 해양안보학전공 최혁수), 총동아리연합회(회장 : 수학과 권강범, 부회장 : 유기재료공학과 정현준) 의·회장단도 선출됐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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