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 마을 2곳서 담벼락 페인트칠 봉사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가 지도자들의 작은 손길을 하나둘 모아 어두워진 가정에 한줄기 밝은 빛을 선사했다. 담벼락 페인트칠 봉사에 참여한 지도자들 모습. 김정기 기자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가 지도자들의 작은 손길을 하나둘 모아 어두워진 가정에 한줄기 밝은 빛을 선사했다. 담벼락 페인트칠 봉사에 참여한 지도자들 모습. 김정기 기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가 지도자들의 작은 손길을 하나둘 모아 어두워진 마을에 한줄기 밝은 빛을 선사했다.

연대는 삼보사회복지관과 함께 ‘색으로 전하는 마음, 희망의 전령사’ 담벼락 페인트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중앙회 후원으로 마련된 봉사는 지난 주말, 마을 두 곳(증평읍 장동리·도안면 광덕1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대 우경호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복지관 관계자 10여 명은 페인트칠로 구슬땀을 흘렸다.

영하의 날씨에도 이들은 노후화되고 빛바랜 담벼락을 밝고 환하게 바꿔줬다.

우 회장은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어르신들이 너무 만족해하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기존에 활동하셨던 새마을 선배님들 활동을 토대로 새마을정신을 본받아 우리 청년새마을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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