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보령]

▲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선배) 소속 봉사자들이 대천해수욕장 가는 길목 탑동에서 길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선배) 소속 봉사자들이 대천해수욕장 가는 길목 탑동에서 길 벽화그리기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실시된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는 대천5동 탑동마을 소재 도로와 마을 입구쪽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벽화그리기 자원봉사에는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참여한 자원봉사전문봉사단(유옥란 단장)과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재학생 100여명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5일간 실시된 벽화그리기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의 열정이 더해져 손길이 닿은 거리에 밝고 생동감 있게 분위기가 한층 밝아 질수 있도록 지역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해야 할 역할도 하고 인성을 함양할 기회가 되어서 나눔문화 교육으로 모범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임선배 센터장은 "벽화그리기 전문봉사단들이 그린 벽화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밝은 기운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영 명예기자

보령지역자활센터 제공
보령지역자활센터 제공

[건강차 함께 만들며 외로움은 저 멀리]

보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정윤)에서는 독거노인의 외로움 예방 및 건강증진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건강차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을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에 걸쳐 보령시 북부지역과 섬지역을 방문하여 지역의 마을회관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차 만들기 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차 만들기 행사는 어르신들의 미각, 후각, 촉각, 시각, 청각 등 신체의 오감을 충분히 자극하며, 이 과정에서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워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수업이다.

또한 차 재료의 종류와 효능을 공부할 때 어르신들께서는 재료가 나오면 즐거워하시며, 효능에 대해 설명 할 때는 귀 기울여 듣기도 하셨으며 차의 종류가 많은 것에 놀라워 했다.

한편 건강차 완성후 시음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도 갖게 되었으며, 담당생할지원사와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짧은 시간이 어르신들과 소통을 통한 공감형성도 할수있어 값진 시간이 되었다.

이성희 명예기자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 제공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 제공

["복지사각지대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서 뛸 것"]

제8대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장에 이경환 회장이 후원금을 기부와 함께 취임했다<사진>.

지난달 5월 29일 취임한 이경환 회장은 역대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인사와 협의회 화합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또한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복지사업으로 좋은이웃들 지원사업, 사회공헌돌봄사업, 멘토링지원사업, 복지공감사업, 재가반찬지원사업을 민·관 기관별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으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경환 회장은 회장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인들의 취임 격려금 720만원을 사회복지협의회 지정계좌로 입금하여 복지취약계층 위기구호를 위해 써달라고 전달해 감동을 주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푸드마켓이 후원금으로만 운영되기에 후원한 720만원을 푸드마켓 대상자 270명에게 520만원 물품 집행과, 고등학생 2명과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경환 회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업무를 시작하면서 임직원의 뜨거운 환영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는 사회복지협의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백인자 명예기자

이야기마을 제공
이야기마을 제공

["장애인 삶의 질 향상 힘쓸게요"]

장애인거주시설 이야기마을(시설장 김용구)은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마을 환경 정화운동을 실시했다<사진>.

지난달 24일 장애인들과 함께 "2023년 제1차 지역사회 주민단체와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 정화운동은 보령시 황의승 웅천읍장과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 신희균 사무국장(이야기마을 대표이사)의 격려와 함께 웅천읍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웅천읍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야기마을 김용구 시설장은 "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다르지 않다’ 라는 장애인 인식 개선에 언제나 앞장서고 있으며, 장애인의 생활 만족도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상호 명예기자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나눌수록 더 행복해진 ‘의류나눔 행사’]

보령 명천종합사회복지관(허덕규 관장)은 보령시와 연계해 이랜드재단에서 후원하는 의류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랜드재단에서 약 500벌의 여성의류와 아동의류 및 잡화를 보령시에 후원해 실시된 이번 의류나눔 행사는 관내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3벌의 의류와 잡화를 전달해 200여명의 대상자들이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모든 의류와 잡화들은 무료로 나눔이 되었으며 4계절의 의류들로 구성되어 대상자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었다.

또한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은 "너무 예쁘다", "정말 좋은 옷을 무료로 나누어 주어 감사하다" "돈을 내지 않고 받아가니 미안하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보령시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 허덕규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다양한 의류들을 후원해주신 이랜드재단에 감사를 드리고 복지발전을 위하여 연계를 해주신 보령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복지대상자들의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효진 명예기자

[市사회복지협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이경환 회장)는 노인 우울증 극복을 위한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멘토 역량강화 교육 및 사업 설명회는 멘토 25명이 참석해 자살예방 멘토링 교육을 받고 멘티 50명 대상자에게 주 1회 이상 방문하여 안부 및 건강상태 확인 등 말벗 서비스 정서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노인 우울증 극복을 위한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은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소가 연계하여 봉사자 1:2 매칭으로 어르신께 정서적지지를 도와 우울증 및 자살예방 등에 중점을 두어 11월까지 매주 1회 방문 또는 2회 안부전화 등을 실시해 노인우울증 관리를 할 계획이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경환 회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멘토·멘티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숙 명예기자

[市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필수의료 협력 온힘]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명성철)는 지난 7일 충청남도홍성의료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추진을 위하여 필수의료 대표협의체를 구축했다.

홍성의료원은 충남도민의 의료기관으로 홍성, 예산, 청양, 보령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인 홍성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구축 사업으로 필수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를 시작하고 도민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나섰다

이에따라 홍성의료원은 중증응급이송 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취약환자 안전관리사업, 정신증진 협력사업, 퇴원환자 읍면동 지속관리, 퇴원환자 지역 사회연계 사업등을 하고 있으며 협력체계 구축사업 안내등을 실시했다.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성철 위원장은 "홍성의료원이 보령지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혜경 명예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