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추진사업·현안 사항 총 7개 안건 협의

부여군의회·부여군, 2023년 제3차 의정협의회 개최 부여군의회제공
부여군의회·부여군, 2023년 제3차 의정협의회 개최 부여군의회제공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의회는 의정협의회실에서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2023년 제3차 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협의회에는 장성용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과별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사안과 관련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획감사담당관 ‘2024년도 재정현황’ ⟁투자유치담당관 ‘부여군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규칙 개정(안)’ ⟁가족행복과 ‘부여군 통합재가복지센터 신축 계획’ ⟁환경과 ‘2045 부여군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 개최’,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 입지공모 결과’ ⟁문화체육관광과 ‘부여「백마강 문화레포츠 특구」지정’ ⟁보건소 ‘치매진단율 감소를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등 총 7개 안건을 다뤘다.

‘의정협의회’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추진에 대하여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인 의회와 사전 논의를 통해 군민들의 뜻을 사업추진 초기 단계부터 반영해 사후에 사업의 방향을 바꾸는 등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정책 비용을 줄이고, 보다 내실 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도입된 부여군만의 특화된 제도다. 또한, 각종 재난과 같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사안을 의회 회기가 있기 전 사전협의를 통해 지원의 적시성을 확보하는 등 군민들의 풍요롭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꼭 필요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장성용 의장은“앞으로도 집행부와 의회가 적극 소통하는 의정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이러한 자리를 통해 군민들의 고충과 각종 현안을 좀 더 적극적이고 신속히 해결해 보다 살기 좋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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