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대계를 위한 부여의 꿈’을 주제로 5분 발언

서정호의원 5분발언모습 부여군의회제공
서정호의원 5분발언모습 부여군의회제공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의회 서정호 의원은 17일 “부여읍을 관광특화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광특화구역을 위해 “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규모의 호텔과 숙박시설, 차별화된 먹거리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정호 의원은 이날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백년대계를 위한 부여의 꿈’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재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상업구역 정비와 함께 관광특화구역으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서 의원은 “군 백년대계를 위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계획 재정비를 제안한다”며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부여읍과 규암면에 대한 도시계획 재정비를 실시, 체계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웃한 공주시가 공주대 주변 신관동에 대한 택지개발을 추진한 사실을 언급한 뒤 “규암면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주거와 상업구역 재정비, 신규 건축물에 대한 효율적 배치, 도로와 상수도 등 기반시설 확충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서 의원은 “신규 주택단지 조성을 통해 새로운 시가지 형성과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통해 인구 유출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박정현 군수께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부여’의 꿈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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