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 등 80세대에 각 2톤의 장작 공급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11월 8일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숲가꾸기사업 부산물 등을 활용한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 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 등 80세대에 각 2톤의 장작을 공급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사랑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용 땔감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인력을 활용해 관내 숲가꾸기 사업지 등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수집·조재한 것으로 산림 내 인화물질 제거로 인한 산불 예방 및 소요 인력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부가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내 목재를 활용한 행사라는 점에서 뜻깊다.
이번 행사에는 부여군수를 비롯해 임업인 단체, 부여군산림조합,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가하며 땔감나누기에 공헌한 정용균 등 유공자 5명에게는 부여군수의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부여군은 올해 연말까지 바이오매스수집단 지속 운영하여 추가적으로 50t 이상의 땔감을 수집하여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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