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문화유산미디어아트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지난 8일 부여군의 ‘궁남지’와 ‘문화유산미디어아트’ 등 2개소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지난 8일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브랜드이다.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원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전국 100개를 선정했다.
궁남지는 이번 선정을 포함해 ‘한국관광 100선’, ‘야간관광 100선, ’열린관광지‘ 등 우수관광지 4관왕의 타이틀을 모두 얻어,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증명받게 되었다. 현재 야간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스토리가 있는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부여문화유산미디어아트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일대를 배경으로 백제의 화려한 문화를 조형물과 함께 미디어 맵핑, 경관조명을 연출해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을철 야간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을 통해 부여의 아름다운 밤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야간콘텐츠와 관광명소를 추가 발굴해 부여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야간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블로그 등에 각종 이벤트와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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