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명 합격

연암대학교가 최근 시행된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서 4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자격증반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암대 제공.
연암대학교가 최근 시행된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서 4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자격증반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암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연암대학교가 최근 시행된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서 4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6일 대학 측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시험은 총 응시생 724명 중 428명이 합격, 59.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에서 연암대는 졸업 응시생 55명 가운데 합격생 41명을 배출하면서 합격률 74.5%를 달성했다. 이는 전체 합격률 평균과 비교해 15.4%포인트나 높다.

자격시험 응시자를 위한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반’ 개설 등 전폭적인 지원이 밑바탕 됐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실제 방학 기간인 1월 23일~2월 7일까지 1차 특강, 2월 14일~24일까지 2차 특강 등 약 3주간 시험 응시 대상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특강 등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또 교내에서 합숙에 참여한 재학생 35명을 위해 식비 및 기숙사 등 비용 일체를 무상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연암대는 제1회 시험과 제2회 시업에서 각각 41명, 4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써냈다.

육근열 총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동물보건사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며 연암대가 반려동물 교육 부문을 선도하는 최고의 대학이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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