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을 따뜻하게 만드는 손길

홍성연합의원이 군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사진 홍성군 제공

홍성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에 어려운 이웃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홍성군은 홍성연합의원이 군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군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 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욱 홍성연합의원장은 “금리인상과 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성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 나눔에는 함께 준비된 음식과 생필품도 함께 전달됐다.

김두철 홍북읍장은 “물가 인상과 연료비 인상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며 “연탄 나눔 행사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