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4000여 점의 국화 전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오는 24일부터 6일간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홍성사랑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8일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사랑국화축제&김장재료展‘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국화축제는 당초 홍성읍 일원에서 진행됐으나, 올해 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서부면 남당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 장소를 옮겼다.
행사장에는 화단국 1만 1160점, 목석부장 1000점, 미니분재 300점 등 1만 4000여 점의 국화와 국화 조형작이 전시된다.
축제에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김장재료전도 함께 진행된다.
김장재료 판매장, 김장명인 선발전 등이 추진되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소장은 “국화축제 개최를 위해 수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국화를 키워왔다”며 “홍성사랑국화축제와 김장재료전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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