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이재영 군수가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들 앞에서 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을 설명하며 안전한 돌봄 환경을 약속하는 모습. 증평군 제공
이재영 군수가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들 앞에서 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을 설명하며 안전한 돌봄 환경을 약속하는 모습.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26일 보육 교직원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지역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 감소세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어려운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어린이집 운영 실태와 서비스 수준 강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군은 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을 추진, ‘돌봄이 사회의 경제력이 된다는 돌봄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9월 출생아가 17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25명보다 50명(40%) 늘었다.

이러한 출생아 증가율은 도내 선두를 기록, 인구와 생활권 인구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 군수는 “보육교직원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도 행복하다”면서 “우리 군의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에서만큼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