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칠대하시·관남현 방문단 증평 찾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중국 칠대하시와 관남현 국제교류 방문단이 증평군을 찾았다.
경제·문화·교육 등 도시 간 교류 협력 증진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방문단은 칠대하시 부시장 왕팅과 관남현 부현장 이수운을 비롯한 9명이다.
이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12일 군에 왔다.
벨포레 관광을 비롯해 형석고 방문(관남현)·실무협의(칠대하시)·지역 내 기업체 견학·인삼골축제 개막식 참석·좌구산 관광 등을 소화한다.
관남현·칠대하시는 군과 각각 2005년·2007년부터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관남현은 2021년 군이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한 국외 도시다.
방문단은 첫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어 다음 날(13일)에는 증평 대표 축제인 인삼골축제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인삼튀김과 홍삼포크 등 지역 대표 음식을 시식했다.
또 체험 행사도 즐기며 축제 매력에 흠뻑 빠졌다.
왕팅 부시장은 “경사스러운 자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양 도시 문화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군수는 “왕팅부시장과 이수운 부현장 일행의 방문은 우리 군과의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라며 “양 도시와의 문화, 경제적 교류를 통해 우호 교류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달 16일 형석고등학교·충북비즈니스고 학생 16명과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관남현을 방문, 청소년 교육 문화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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