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500여 명 건강검진서비스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금산병원과 사회보장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청소년분과에서 추진한 이번 협약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자 실시됐다.
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500여 명에 대한 건강검진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도 도울 예정이다.
새금산병원은 지역사회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박기남 새금산병원장은 “뜻깊은 일을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같이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복지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법인·단체·시설과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및 아동·청소년분과를 포함한 6개분과 130여 명의 위원과 10개 읍·면협의체 19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호택 위원장은 “최근 아동·청소년들에게 비만을 비롯해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이 나타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할지 모르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참여해 주시는 새금산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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