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24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서 진행
음성명작 농민가요제 참가자 4일까지 모집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에서 24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개최된다. 음성군 제공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에서 24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개최된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에서 24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개최된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농부의 선물, the명작’을 주제로 농부가 한땀 한땀 정성껏 일군 음성군의 6대 작물 판매와 더불어 눈을 뗄 수 없는 공연, 드론쇼, 재즈콘서트와 흥미로운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준비되어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9월 4일까지 ‘음성명작 농민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성명작페스티벌 기획실무위원회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청은 음성명작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smjfestival@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제출한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고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정식가수 등록자, 음반 발매자 및 최근 5년 이내 다른 가요제 금상 이상 수상자를 제외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지닌 전국의 모든 농업인(농업경영체에 등록여부 확인)이다. 단독 또는 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팀의 경우 구성원 중 한명만 농업인이여도 참가할 수 있다.

본선은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인 9월 22일 금빛근린공원 주 무대에서 열린다. 본선에서 대상(200만원), 금상(100만원), 은상(70만원), 동상(30만원), 인기상(음성군농산물) 등에게는 상금이 지급된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제의 주요 행사인 음성명작 농민가요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농업인들이 숨겨둔 노래 실력을 발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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