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내년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엠블럼. 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내년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엠블럼. 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내년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마스코트. 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내년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마스코트. 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내년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우수로 선정된 포스터. 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내년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우수로 선정된 포스터.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내년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공모에는 전국에서 슬로건 194건,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 각 2건씩 총 200건의 수준 높은 작품이 응모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들 작품은 공무원·민원인·읍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지난 제59·60회 대회를 준비하며 개발했던 상징물과 함께 심사대에 올랐다.

군은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분야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제59·60회 대회 상징물이 뽑힌 경우는 제외했다.

엠블럼은 진천의 영문 이니셜 JC를 형상화한 작품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찬가지로 진천의 ‘J’와 ‘농다리’를 표현한 작품이 상징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가작으로 선정됐다.

마스코트는 군의 캐릭터인 원화랑과 원낭자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최우수작, 생거진천의 청정자연을 캐릭터로 표현한 작품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포스터는 제50·60회 선정작을 뛰어넘는 작품이 없다는 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최우수작 없이 우수작과 가작만 각각 가려졌다.

슬로건은 ‘으뜸 도시 생거진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 최우수로,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 수상작은 각각 최우수 150만원·우수 50만원·가작 3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슬로건 수상작은 최우수 50만원·우수 30만원·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받게 된다.

다만 슬로건 최우수작은 6인이 같은 내용을 응모해 시상금 50만원을 균등하게 분배한다.

군 관계자는 “뛰어난 작품이 많이 접수돼 수상작을 가리기가 힘들었다”며 “선정된 작품을 기반으로 멋진 최종 상징물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부터 최종 상징물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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