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편, 19일 오후 1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진천편, 26일 오후 3시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증평군청 제공.
증평군청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과 진천군이 뜨거운 무더위를 식혀줄 KBS 전국노래자랑을 나란히 연다.

증평군은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 오후 1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본선 참가자 15팀을 비롯해 현숙·신유·박혜신·박군·최예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예심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증평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군 자치행정과에 방문 신청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진천군청 제공.
진천군청 제공.

진천군은 8년 만이다. 일주일 뒤인 26일 오후 3시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선뵌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이메일로도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군민과 군 소재 직장인·학생 등이다. 타지역주민도 신청할 수 있지만, 신청 인원이 많으면 군민을 우선 선정한다.

가수협회에 등록돼있거나 음원을 발매한 기성 가수는 신청할 수 없다.

예심은 24일 오후 1시부터 진천군민회관, 여성회관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2차에 걸친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15팀이 결정되고 본 녹화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초대 가수로는 송대관·장민호·임현정·류지광·윤수현이 출연한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군민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명소와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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