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관심의 날 매월 1회 운영

진천군 이월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광진)는 약국, 식당, 편의점, 미용실 등 주민 밀접 시설을 연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진천군 제공
진천군 이월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광진)는 약국, 식당, 편의점, 미용실 등 주민 밀접 시설을 연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 이월면행정복지센터는 약국, 식당, 편의점, 미용실 등 주민 밀접 시설을 연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주민 생활 밀접 시설’ 특성을 활용, 주민 관심을 높이고 발굴에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불볕더위와 잦은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과 홍보물을 전달,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면은 ‘복지 사각지대 관심의 날’도 매월 1회 운영하기로 했다.

이장·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매월 1회 발송해 어려운 주민에 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대상자로 발굴되면 ‘긴급복지지원제도’ 등 공적지원과 민간 관련 자원 연계 지원이 가능하다.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가 있는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등을 통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받게 된다.

김 면장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월면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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