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군부 유일 ‘우수상’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18일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의 2023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군부에서 유일하게 ‘민·관 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한국 행정과 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군과 기업, 민간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예산시장 내 오픈페이스 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당초 개장 시 5개 창업 매장에서 32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또한 개장 이후 6월까지 8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1위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예산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하면서 관내 구도심 상권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통한 구도심 내 청년 정착, 청년문화스페이스 조성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구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