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민·관 협력 통한 전통시장의 지역상생 프로젝트 성과 인정

최재구 군수(가운데)와 군 관계자들이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최재구 군수(가운데)와 군 관계자들이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155개 시·군·구가 참여해 364개 사례를 제출했다.

서류 심사를 거친 172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72개 사례를 시민학회·학계·언론인 등 지방자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각 지자체 직원, 시민평가단이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조성, 청년 창업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식 산업을 통한 지역문화 확산 사례를 발표해 사업의 창의성, 적합성, 소통성, 심사 준비도, 발표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상설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비어축제, 명주대전 개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겠다”며 “지역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우수시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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