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복구지원하는 군부대에 음식 봉사 따뜻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가 18일과 19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지원을 나온 군부대 장병들에게 중식 제공 봉사활동을 펼쳤다. 예산군 제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가 18일과 19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지원을 나온 군부대 장병들에게 중식 제공 봉사활동을 펼쳤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회장 임종흔)가 집중호우로 피해 긴급복구지원을 나온 군부대에 18일과 19일 사랑의 밥차로 중식 제공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밥차 나눔봉사에는 대한적십자 충남협의회 홍광표 부회장, 예산지구협회 임종흔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중식 제공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봉사는 육군 1789부대에서 예산군 대흥면에 수해 복구작업을 나온 소식을 듣고 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충남지사에서 긴급구호차량을 준비해 중식 제공에 나선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임종흔 회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힘써준 군부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라도 빨리 수해복구가 이뤄져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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