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장 성공·충남방적 공모 선정 등 꼽아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군 공직자의 설문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민선8기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구상하기 위해 선정됐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뉴스로는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손 맞잡은 예산시장’ 이다.

군은 청년창업과 낙후된 예산시장 활성화를 더본코리아와 함께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올 초 개장 이후 6월 말까지 80만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두 번째는 ‘군민의 20년 숙원사업인 충남방적 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이 꼽혔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충남방적의 새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보물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세 번째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1위’가 선정됐다.

군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2023년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네 번째는 ‘살기 좋은 예산군 조성 통한 인구 8만명 돌파’가 선정됐다.

충남 내포 혁신도시 공동주택 입주를 비롯해 군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이 성과를 올렸다.

다섯 번째 뉴스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최고 1등급 달성 및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 꼽혔으며,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서한문, 청렴콜 운영, 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온 바 있다.

여섯 번째는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 경관조명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및 탑승객 20만명 돌파’가 꼽혔다.

모노레일이 예당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앞으로도 군은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등 다양한 관광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일곱 번째는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방문객 690만명 돌파’다.

예당호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 예산과 충남을 넘은 전국적인 관광명소이자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여덟 번째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선정됐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충실히 실현해왔고 앞으로도 6대 영역 23개 전략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홉 번째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36만명 방문 및 제50회 윤봉길 평화축제 성료’가 꼽혔으며,

열 번째는 ‘충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14년 연속 우수기관 및 도유재산관리 종합평가 최우수’가 선정됐다.

최재구 군수는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과 모든 공직자 여러분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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