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7일 “무소속 이해찬 후보 측에서 SNS를 중심으로 악의적인 네거티브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박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재임했던 지난 2009년 11월 세종시 원안사수 투쟁시위 당시 사진이 퍼지고 있다”며 “당시 시위를 진압하면서 많은 사람을 구속시켰다는 유언비어까지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당시 치열하게 많은 집회가 있었지만 단 한 명도 구속되거나 사법처리 된 분이 없었다”며 “일부 격리 연행은 있었지만 사법처리하지 않고 바고 귀가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세종=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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