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윤형권 부의장, 박영송 교육위원장, 고준일 산업건설위원장, 서금택 운영위원장, 김원식 산업건설위부위원장, 안찬영 공공특위위원장 등은 “세종에서 꼭 필요한 사람은 오직 이해찬 뿐이다. 줏대 없는 '배탈 난 자객'을 거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의원을 해칠 자객으로 문흥수 후보를 공천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정무적 판단이라 했다”며 “문 후보는 홍성예산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준비하다가, 더민주 입당 기자회견 도중 '배탈이 났다'며 슬그머니 도망치는 코미디극을 연출해 전국적인 망...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공천을 받은 문흥수 변호사가 24일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문 변호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수준높은 정치를 펼쳐 나가고자 한다”며 “국민을 섬기며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정치를 하기 위해 세종시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문 변호사는 “세종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 인프라가 중요하다”며 “서울대 사범대를 세종시로 이전해 사대부고를 설립하고, 사립고 이전과 세종사관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와 미국 하버드 법과대학원...
무소속 이해찬 의원(세종)는 23일 공약발표회를 갖고 “공공행정과 문화관광, 스마트시티 산업이라는 3대 성장축을 기초로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최근 추진되고 있는 3대 물류 혁명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서울 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맞춰 소정면 33유류지원대 이전 부지인 99만㎡를 천안·아산·온양의 배후 주거지로 육성하고 장군면 등 고속도로 출입구 주변지역에 명품 아울렛을 유치하겠다”고 제시했다. 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무소속 이해찬 의원의 지역구인 세종시에 문흥수 변호사(59)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문 변호사는 당의 공천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이해찬 의원과 표심 대결을 벌이게 됐다. 문 변호사는 24일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문 변호사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하버드대 법과대학원 법학 석사를 취득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서울 남부지방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다. 세종=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23일 “세종시를 지키기 위해 모든 당무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당은 “오늘 세종시후보가 발표됐다. 이해찬 의원에 대한 자객공천이다. 우리 당 대표와 비대위원회는 세종시를 버렸다. 우리 당이 만들어 낸 세종시를 지키려는 6700여 당원의 소망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얼마 전까지는 당 대표의 국보위 동창생에 대한 소문이 떠돌았다. 인격과 명예를 지켜 줘야할 운동선수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며 “오늘은 듣도 보도 못한 정치철새에게 세종시를 던져주고야 말았다. 세종시는 오만한 정치집단의 전리품도...
4·13 총선을 앞두고 KTX 세종역 신설 공약이 충청권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세종시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해찬 의원은 KTX 세종역이 신설되더라도 충북의 오송역 기능을 위축시키지 않고 대전권과 충북권이 상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핵심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충북지역 정치권에서는 오송역의 위상을 흔드는 무책임한 공약이라며 철회를 요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공식 선거운동 돌입 시 뜨거운 공방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이해찬 의원은 두 번째 공약발표회를 통해 세종시 금남면 발산리...
4·13 총선을 앞두고 세종시에 출마할 후보들이 확정되면서 공약 경쟁이 본격화됐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답게 젊은 연령층 유권자를 겨냥한 교육과 보육 분야에 대한 후보자들 간 정책 대결이 달아오르고 있다. 22일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공천 확정 이후 첫 번째 공약 발표회를 갖고 유권자 표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박 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행복도시 세종’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교육과 보육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세종시를 육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키즈케어센터 설립과 안전...
국민의당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로 구성모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당은 21일 여론조사 등 후보자 경선을 통해 구 예비후보가 세종시 공천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세종시를 버리고 기득권 지키기에 바빴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시민들의 이름으로 국민의당이 심판하겠다”며 “국민의 기대와 성원에 신선한 정치로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시민을 위한 생활 공감 정책과 국가 활력 정책을 선보이겠다”며 “원도심과 신도심의 사회통합 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 세종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여미전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충남세종지부 지부장이 민중연합당 후보로 세종시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여 지부장은 지난 17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시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여 지부장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엄마의 마음으로 비정규직 노동자의 마음으로 명품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국민의당 세종시당이 17일 안철수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세종시 조치원농협예식장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는 이강현 중부대 교수와 고진천 사랑의 일기 연수원장이 공동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강현·고진천 공동시당위원장은 “낡은 양당구조를 타파하고 안철수 대표의 아름다운 정치가 세종시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국민의당 세종시 공천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고진광 충청향우회...
새누리당 세종시 국회의원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박종준 예비후보의 본격적인 소통 행보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박 후보는 17일 사단법인 밥드림 회원 10여명과 함께 효성세종병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천 확정 후에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존중과 배려의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 후보는 16일에도 지역 여성들과 여성정책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박종준 예비후보는 "나눔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는 존중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께 더욱 다가가는 일꾼이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중앙당 비대위에 세종시 선거구에 새로운 후보를 보내는 저격공천 중단과 무공천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더민주 세종시당은 성명서를 통해 “공천탈락 대상이 아닌데도 이해찬 의원을 정무적 판단이라며 공천 배제해, 무소속으로 쫓아내고 그것도 모자라 저격수를 고용해 표적공천을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세종시당은 “세종에 저격수(후보)를 고용한다면, 이는 세종시를 없애려한 새누리당을 돕는 일로써 해당행위를 넘어선 자해행위”라며 “세종시민과 6700여 명의 당원을 두 번 죽이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당은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6일 세종시선관위 회의실에서 사전투표관리관 및 사전투표장비담당사무원 등 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앞두고 사전투표소 설비, 투표개시, 통합선거인명부를 활용한 투표용지 발급, 투표마감 등 사전투표시스템 운용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는 4월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사전투표는 사전신고 없이 본인의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11개 사전투표소 어디서...
국민의당 고진광 예비후보는 16일 '찾아가는 이동 선거 사무소'(금남면 용포리 버스정류장 앞 소재)에서 '찾아가는 선거사무소'가 각 면별로 이동하며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민생이 우선하는 교육·환경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어린이, 청소년이 꿈을 키우는 세종시를 만들기위해 △누리과정 보육 예산 확보로 돌봄교육 전액 지원 △영유아보육 및 육아용품지원센터 설립(24시간 돌봄서비스) △유아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조기 증설 및 교육 지원 등의 공약이다. 또한, 환경분야로 △자동차...
4·13 총선 공천 배제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해찬 의원은 16일 “(더민주)당 지도부가 세종시를 버렸다고 해도 저는 세종시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다”며 무소속 출마 의지를 재천명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공천에서 도덕성이나 경쟁력, 의정활동 평가든 합당한 명분없이 정무적 판단이라는 정략적인 의도로 저를 배제시켰다”며 “이런 잘못된 결정을 수용할 수 없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세종시는 정권이 교체돼야 진정으로 완성될 수 있다”며 “현 정권에서는 세종시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세종)이 15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관련기사·사설 4·5·21면 노무현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과 국무총리 등을 지내며 친노(친노무현)계 좌장으로 꼽히는 이 의원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는 야권은 물론 충청권 표심과 맞물려 이번 총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명분 없는 불의한 결정” 무소속 출마 강행=이 의원은 이날 오전 ‘사랑하는 더민주를 잠시 떠납니다. 세종시 완성과 정권 교체를 위해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제 잠시 제 영혼 같은 더민주를 떠나려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 각급위원회, 지역협의회, 시의원단 등 100여명이 13일 오후 7시 중앙비대위원회 회의장소로 상경해 “이해찬은 더불어 민주당이다! 이해찬에 대한 비대위의 정치공작 중단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세종시 더불어 민주당 당원들은 지금 이 시간 벌어지고 있는 비대위의 '이해찬 공천학살 모의'를 중단시키고 더불어 민주당을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해찬은 더불어 민주당이다. 이해찬의 정치 40년은 우리당의 역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 증인이다”라며 “유신독재 투쟁을 시작...
4·13 총선을 앞두고 세종시가 정치적인 격랑에 휩싸였다. 6선의 정치적 거목으로 현직 프리미엄까지 안고 있어, 상수(常數)로만 여겼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세종)이 공천에서 탈락하는 메가톤급 변수(變數)가 나오면서 선거구도와 판세가 급하게 요동을 치고 있다. 14일 더민주는 현역인 이해찬 의원을 총선 공천에서 배제하고 세종시를 전략지역으로 지정한다는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의원의 탈락 사유에 대해 더민주는 정무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더민주 공천관리위에서 실시한 정밀심사에서 하위 50%에 포함되...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실제 투표소에서 투표사무를 총괄하게 되는 투표관리관과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 간사·서기 86명을 대상으로 11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 정보원 대회의실에서 투표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표관리 주요 장비·용품 사용법 △투표진행 등 투표관리요령 △장애인 투표편의 제공요령 △투표확인증 발급 및 교통편의 제공 안내 등이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