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01특공여단 김진범 상사 등 5명을 '2018 참군인 대상(大賞)' 수상자로 선정했다. 22일 육군에 따르면 계룡대 안중근 장군실에서 구홍모 육군참모차장 주관으로 '2018년 참군인 대상(大賞)' 시상식을 가졌다. ‘참군인 대상’은 2002년 육군이 제정한 충성·용기·책임·존중·창의 등 5대 가치관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장병 및 군무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수상자는 육군본부 각 부·실과 군사령부, 육군 직할부대에서 추천받은 인원을 대상으로 육군본부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5명을 선... [이심건 기자]
대전 대덕구는 구청 청렴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직장교육은 구 직원 250여명이 참석했고,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자치지원팀장의 '2018년 마을'을 주제로 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박 시장의 ‘서울시 혁신정책과 지역상생’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1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박 시장은 시민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 서울시 시정 철학과 정책 성공사례, 주요 성과, 핵심 성공요인 등을 소개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인력부족 등 지방자치단체가 안고 있던 어려... [이심건 기자]
22일 오전 7시9분경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소배기가스실증설비동 4층 옥상에 있는 연구용 온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구원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2대 등을 동원해 2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이심건 기자]
환경미화원 급여를 과대 계상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과도한 대행료를 받은 충남 논산의 폐기물업체가 검찰에 적발됐다. 대전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등 혐의로 폐기물업체 대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또 직원급여를 과대 계상하거나 허위 직원을 올리는 수법으로 10억 원대의 법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폐기물업체 대표 B 씨와 조경업체 대표 C 씨 등 2명을 각각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2016년 2월부터 지난 8월까지 환경미화원 급여를 과대 계상한 임금 장부... [이심건 기자]
잠을 자지 않고 울면서 보챈다는 이유로 생후 6개월 된 아들에게 수차례 학대를 가한 남성이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대전지법 형사8단독 민소영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민 판사는 또 A 씨에게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했다. A 씨는 지난해 7월 8일 오후 11시경 생후 6개월 된 아들 B 군이 잠을 안 자고 운다는 이유로 B 군을 방바닥에 던져 발작·내출혈 등의 상해를 가하는 등 신체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 [이심건]
"경찰 본연의 활동들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입니다." 지난 7월 대전지방경찰청에 취임한 이상로 청장은 공정하고, 당당하고, 주민에게 봉사하는 '경찰다운 경찰', 대전시민이 원하는 대전 경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찰 활동의 중심은 시민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없거나 평온이 위협받고 있는 사회의 낮은 곳으로 나가야 한다는 신념이 확고하다. 이 청장은 "시민의 절박함과 불안감을 헤아려 필요하고 적합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해 달라"며 경찰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여성, 아동, 노인 등 ... [이심건 기자]
자신의 부서에서 발주한 입찰 정보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업자에게 넘긴 고용노동부 서기관이 검찰에 구속기소 됐다. 대전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등 혐의로 고용노동부 팀장(서기관) A 씨와 명의를 빌려주고 속칭 대행료를 받기로 한 업체 대표 B 씨 등 2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또 B 씨 업체 명의를 빌려 입찰에 참여해 사업을 따낸 C 씨도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9월 해외 전산망 구축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로 발령받았다. 이후 해당 사업에 관한 내부 ... [이심건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21일 관저 다목적 체육관 화재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건립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국과수 등 5개 기관의 현장 합동 감식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작업 중지 명령으로 화재 현장은 통제됐었다. 장 청장은 최근 작업 중지 명령이 일부 해제되자 이날 현장을 다시 찾아 곳곳을 점검했다. 장 청장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사를 진행해 달라”면서 “준공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공사는 비계철거 작업과 재설치 작업 등 체육관 건립... [이심건 기자]
2018시즌 한화이글스의 돌풍을 이끈 외국인 선수 제라드 호잉(29·사진)이 내년에도 한화 유니폼을 입는다. 한화는 21일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40만 달러(약 15억800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8시즌의 맹활약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은 호잉은 2018시즌 70만 달러에서 정확히 2배 오른 액수로 재계약을 하게 됐다. 2018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호잉은 타율 306, 안타 162개, 홈런 30개, 2루타 47개, 도루 23개 등을... [이심건 기자]
새벽에 골프장에 몰래 들어가 워터해저드(인공 호수)에 빠진 골프공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병삼 부장판사는 21일 특수절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재생골프공 제조업자 A(43)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스킨스쿠버 B(47)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뒤 2년간 형의 집행을 각각 유예했다고 밝혔다. 이 판사는 또 A 씨가 위조한 골프공 600개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해 온 C(57)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와 B 씨는 골프공 1200~1300개를 훔친 혐의로 기... [이심건 기자]
민주노총대전본부가 21일 '적폐 청산', '노조 할 권리', '사회 대개혁',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노동법 개악 중단'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총파업에 참가하는 민주노총 산하 조직은 사업장별로 일정 시간 노동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파업에 동참한다. 대전지역은 금속노조와 건설노조, 을지대병원지부, 국민연금지부 등이 파업을 시작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개최했다. 총파업대회 후 대전시청을 거쳐 은하수4가(타임월드)와 방죽4가(이마트)를 돌아 다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까지(2㎞) ... [이심건 기자]
신혼여행 중 아내에게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편이 두 번째 항소심 공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정신감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21일 오전 대전고법 제1형사부(권혁중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속행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2) 씨는 “평소 자살과 자해를 시도하고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남용했다”며 “범행 당시 정신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 씨 변호인 측은 범행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다며 정신감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A 씨 변호인은 “정상적인 사람이 한 일이라고 상... [이심건 기자]
대전시 구청장협의회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추가지급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통 의견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청장협의회는 20일 정기회의를 열고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추가지급과 대전시에 건의할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시는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5만 원, 국가보훈처는 만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서 매월 3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구청장협의회는 5개 자치구 중 특정 구만 자체적으로 지급 할 경우 타구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추가지급을 한다면 참전 유공자 전원을 지급하는 게... [이심건 기자]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후보들에게 선거운동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줄줄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은 20일 제7회 지방선거 대전시의원 및 대전 서구의원 선거운동과 관련해 예비후보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일부 받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과 국회의원 전 비서관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전 전 시의원 등에게 선거운동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한 방차석 서구의원과 금품이 오가는 과정에서 개입한 선거운동원 B 씨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 [이심건 기자]
대전의 새로운 야구장이 될 베이스볼드림파크(대전야구장) 신축을 놓고 자치구들의 유치전이 한층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최근 대전 동구가 대전역 선상야구장 유치를 추진한 데 이어 대덕구까지 편리한 교통, 내부 경제성 등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시동을 걸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0일 대전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신대 베이스볼 드림파크 야구장'(가칭) 조성안을 제안하며 유치 경쟁 동참을 공식화했다. 대덕구는 대덕구 신대동 회덕분기점 일원 23만㎡ 부지를 야구장과 복합문화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 청장은 편리한 교... [이심건 기자]
대전 유성구는 완벽하고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도 도로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제설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노후장비 교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시민참여 운동 확산 등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달 말까지 자재와 장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방재 관리 담당과 토목담당, 청소 담당, 동 주민센터 담당자 등 재난 대응 실무자들이 모여 기습 폭설에 대비한 전략 회의를 가졌다. 내달 1일부터는 도로제설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기상예보 발령에 따... [이심건 기자]
대전 동구는 19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22명의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대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민선7기 동안의 부서별 목표와 추진계획, 공약사항과 연계한 사업, 신규 사업 아이디어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부서별 대표 사업 29건,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 21건이 보고됐다. 매니저로 지정된 각 부서장은 목표 설정과 사업 추진, 신규 사업 발굴, 예산 확보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구는 100건의 사업에 2만 3000여 일자리를 목표... [이심건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9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구 재정을 고려한 계획을 제시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도 핵심 추진사업 보고회'를 청취했다. 박 구청장은 “사업평가, 부서간 협업, 재정 등을 고려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달라”며 “사업 계획 보고회에서 재정부문이 빠진 것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사로 인한 부서 이동시 계획한 사람과 실행하는 사람이 달라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며 “실무부서를 이끄는 간부공무원들... [이심건 기자]
19일 오후 2시28분경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 시험시설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곳은 원자력연구원에서 사용한 실험복이나 장갑, 덧신 등 폐기물의 방사능 노출량을 분석하는 시험시설이다. 화재 발생 직후 경보기가 작동하면서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방사능 누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경보가 울리면서 장비 18대와 소방관 60여명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며 “방사선량 측정 결과 자연 상태와 비슷한 수준인 시간당 0.18μSv(마이크로시버트)로 나타났다”고 설명... [이심건 기자]
SNS가 입시 지옥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에 빠진 수험생들의 일탈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수능을 마친 일부 수험생들은 트위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 SNS를 통해 위조 신분증을 거래하고 숙박업소나 주점 출입, 담배 구매 등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문서 위·변조 혐의로 검거된 사범은 2016년 54명, 지난해 21명, 올해 62명이다. 이 중 19세 미만 미성년자 비율은 2016년 57.4%(31명), 지난해 61.9%(13명), 올해 25.8%(16명)이다. 수험생들은 SNS를 통해 손쉽게... [이심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