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설은 새해의 첫 시작이다. 설은 묵은해를 정리해 떨쳐버리고 새로운 계획과 다짐으로 새 출발을 하는 첫날이다. 민족의 명절 설이 가까워지면서 농촌과 고향의 향기가 더욱 그리워지는 시점이다. 따뜻하고 사랑하는 가족들의 환한 미소로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아름다운 설 명절, 우리는 예로부터 설 명절에는 감사와 나눔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주고 받으며 넉넉한 마음을 나눠왔다. 또 설날 가정에서는 부모님 그리고 친지들에게 그간 미처 챙기지 못한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에서 손으로 정을 나눈다. 그 중 정을 담아 가는 마음을 빛내는 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내달 3일까지 민족 고유의 큰 명절인 설날을 맞아 ‘설 선물세트 본 판매전’을 열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하1층 식품관에 마련된 특설매장에서는 정육, 수산, 청과, 건강식품 등 각 상품군별로 이색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등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대전점은 '특수부위 돈육세트'를 한정세트로 판매하고, 황금 돼지 로고를 새겨 넣은 와인세트 'LT 울프블라스 2호', '한끼밥상 한우 실속혼합세트’, ‘국산 문어세트’, ‘페루 애플망고 ...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 대전지역 A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이 모(22) 씨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주말 이틀 간 8시간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했다. 얼마 전 최저임금 상승과 주휴수당에 따라 부담을 느낀 편의점 점주에게서 매일 8시간 근무를 6시간으로 줄이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 그는 토요일과 일요일 6시간만 일하게 됐다. 그는 “한 푼이 아쉬운 처지인데 현실적으로 받는 돈이 줄어들어서 알바를 그만둘까 고민하고 있지만 다른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워 걱정이다”고 토로했다. #. 패스트푸드점을 운영하는 한 모(46) 대표는 늘어난 인건비 부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 회사원인 김모(28·여) 씨는 점심을 먹고 나면 직장 동료들과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 마시던 커피를 올해부터 인스턴트커피로 대체했다. 김 씨와 동료들이 자주 찾던 저렴한 가격과 대용량의 콘셉트인 커피 프랜차이즈가 올해 들어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주로 찾아다녔는데 올해 들어 가격이 올랐다"며 "적은 비용이지만 고정적으로 지출하다 보니 부담스러워서 사무실에 비치된 인스턴트커피를 마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소비자를 겨냥하던 저가 상품들이 잇달...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고추장·수프·컵라면 등의 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지난해 12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가공식품 판매 가격을 전월인 11월과 비교했을 때는 고추장(3%), 수프(2.8%), 컵라면(2.3%) 등 12개 제품의 가격은 상승 곡선을 그렸다. 반면 소시지와 오렌지 주스 등 15개 제품의 값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준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판매 가격을 ...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편의점 본사가 운영하는 직영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했던 최모(25) 씨는 최근 편의점 온장고에서 캔커피를 구입하려다 온장고 입고일자 표기가 없어 구입하지 않았다. 온장고에 보관된 음료는 유통기한 전이라도 쉽게 변질될 수 있어 보관 기간이 중요하지만 입고일자 표기가 없어 불안했기 때문이다. 앞서 최 씨는 직영점 편의점에서 근무 할 당시 각 음료마다 온장고에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제각각 달라 본사로부터 음료의 밑면이나 옆면에 온장고 입고일자 날짜를 적어놓거나 스티커 등으로 표시하도록 교육을 받았다. 최 씨는 “온장...
[클릭이슈] 단순 홍보… 경제 활성화 효과 의문유통·호텔업계 손놓아… 市 “고민중”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가 '2019 대전방문의 해'를 3개년 계획으로 확대해 추진하지만, 지역 경제연계 프로그램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확대된 대전방문의 해도 홍보 콘텐츠에만 국한됐을 뿐 지역 유통·호텔업계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는 국내 관광 ...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이 내실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 경제계와의 소통의 장 마련이 필요하다. 지역 경제계는 이번 대전방문의 해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라도 지역 경제계와 소통을 위한 협의체나 위원회 구성은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 방문의 해를 맞아 민·관·학 협의체의 구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성공을 거둔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구시의 경우 민·관·학 협의체를 통한 소통으로 지역 경제 밀착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여행 지출액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설 선물세트의 구매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17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갤러리아타임월드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실적을 살펴보니, 선물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신장했다. 특히 5만원 이하 선물세트 신장률이 약 30%로 가장 인기를 끌었다. 상품군 별로 정육, 와인, 버섯 선물세트 등이 구매가 증가했고,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20%이상의 신장률을 보였다. 반면 15만원 이상 고가의 선물세트의 매출은 전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정기세일을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주말쇼핑 고객맞이에 나선다. △백화점 세이=백화점세이 세이투 5층 스퀘어플러스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겨울 산행 60~30% 특집전(18~24일)이 펼쳐진다. 올 겨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운점퍼, 재킷 등 다양한 품목을 브랜드별로 준비됐다. 본관 지하1층 이벤트홀 행사장에서는 ‘비너스’ 인기 란제리 최대 60% 특집전(18~24일)을 준비했다.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 특징이다. 본관 6층 행사장에서는 ‘모던아이·쉐모아’ 겨울 침구 최대 50...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올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20만4000원이 들 전망이다. 지난해 폭염과 냉해 등에 따라 사과와 배 등 차례상에 쓰이는 과일류 가격이 크게 올랐고, 일부 농·축·수산물 수입가격도 상승했기 때문이다. 16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설을 3주 앞두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전국 6대 주요 도시의 전통시장 8곳에서 차례용품 비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차례상 비용이 20만4230원으로 지난해 19만9630원보다 2.3%(4600원) 올랐다. 지난해 폭염과 냉해 등의 기상이변으로 사과, 배 등 차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백화점 엘큐브 세종점은 1층에 126㎡ 규모의 사회적경제 특산물관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세종시에 전국 17개 시·도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전국 최초의 상설매장이다. 사회적경제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을 말한다. 사회적경제 특산물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매장으로 세종 16개 기관, 부산 58개 기관 등 전국 15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의 800여 가지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이 중에서도 세종의 제철 식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학교급식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이 한층 강화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이버거래소는 15일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에 따라 aT는 △지역별 공급업체 관리 전담반 설치 및 공급업체 전수점검(2년 주기) △적합시설(냉장·냉동) 보유업체의 입찰참가를 위한 사전승인제도 운영 △식품 위생·안전 유관기관 협력 강화 △aT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이용수수료를 활용한 공급업체 지원 △지역별 공청회 및 자문위원회 개최 △차세대 시스템 재구축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aT 정...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미세먼지가 심하니까 사람이 확 줄어 평소보다 매출이 50%는 빠진 것 같아요.” 대전을 뒤덮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전통시장과 노점상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15일 오후 1시경 대전 동구 중앙시장.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은 텅 비었다. 미세먼지로 시민이 외부 활동을 줄이면서 시장을 찾는 발길이 뚝 끊겼다. 시민 발길이 줄면서 장사를 늦게 시작하거나 아예 문을 닫는 상점도 있었다. 간간이 오가는 시민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필요한 것만 사고 종종걸음으로 바삐 자리를 뜨는 모습이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전지역의 초미세먼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PC방과 편의점 등 자영업자들이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건비를 책정하는 업종들의 경우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아르바이트 생을 줄이고 점주가 직접 운영을 하거나, 무인 계산대를 늘리는 등의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14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올해 최저시급은 지난해 7530원보다 820원 늘어난 8350원이다. 2017년 6470원에서 7530원으로 16.4% 오른 것을 고려하면 최근 2년 새 30%가 넘게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장 큰 ...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레미콘 구매정보와 더불어 지역 레미콘업계의 동향 등을 발빠르게 수집, 전달한다.' 대전세종충남 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병국·이하 레미콘협동조합)이 설립된 이유이자 주된 역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레미콘업계의 경우 지역형 산업의 특성을 강하게 반영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제품 생산 후 9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가 레미콘 제품의 시장권역을 형성하게 된다. 예를 들면 레미콘 제품 생산 후 레미콘 트럭은 90분, 덤프 트럭은 6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까지 영업권으로 국한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기계설비가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회는 건설산업에서 차지하는 기계설비건설공사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면서 기계설비건설업의 전문적 육성·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740여개 업체를 위해 박육순 회장을 비롯한 2명의 부회장, 운영위원 9명, 감사 2명, 본회이사 1명, 본회대의원 3명, 가스설비공사협의회간사 1명 등 총 19명의 임원들이 기계설비건설업계의 업역확대와 적정공사비 확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정기세일을 진행중인 가운데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갤러리아타임월드=갤러리아타임월드는 새해 첫 정기세일이 진행중인 가운데 층별 행사장 및 매장에서 세일과 함께 겨울상품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특별전을 펼친다. 지하1층 행사장에서는 11~17일 ‘소다 겨울 슈즈 균일가전’이 진행돼 롱부츠, 앵클부츠 등을 특별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층 행사장에서는 ‘러브앤쇼 사계절 상품전’이 열리고, 5층 아동 행사장에서는 ‘애스크주니어 겨울상품 특집전’과 유아동 침구 브...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농협대전본부는 9일 농협대전지역본부에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농협과 aT간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마케팅 활성화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일손돕기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농축산물 수급관리 효율성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 △직거래 등 신(新)유통 확산 △산지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유통개선 등을 ...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에서 발행되고 있는 시 전문 계간지 ‘시와경계’가 12일 오후 4시 동구 정동 태화장에서 창간 10주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전국 월·계간지 발행인·주간과 각 시도 120여 명의 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낭송회가 개최되고, 2부에서는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1부에서 진행되는 시낭송회는 시도를 대표하는 17명의 시인이 참여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잡지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제2회 시와경계 문학상과 제20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