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집결지인 이른바 '집창촌'이 사라지면서 변종 성매매가 성행하고 있다. 15일 경찰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영업 중인 집창촌은 22곳으로 파악됐다. 2016년 42곳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집창촌은 줄고 있지만, 대신 지하로 스며든 성매매는 온갖 변종을 낳고 있다. 단속을 피해 일반 오피스텔로 숨어들거나 휴게텔 등으로 포장한 후 성매매를 이어가고 있다. 업주들은 불법 도박사이트나 성인 사이트에 광고를 하거나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차려 놓고 철저하게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모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 [이심건 기자]
논산에서 올라온 와송이 아줌마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논산 예스민 부스에서는 와송차, 와송환, 와송발효액, 와송탕액, 생와송 쥬스, 와송꽃차 등을 판매했다. 신비의 약초로 불리는 와송은 2003~2004년도에 방영됐던 드라마 '대장금'에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와송은 각종 암세포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 전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암 예방 및 수술 후 재발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해독성분도 있어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 세포 활성 및 DNA 면역력을 강화해 인체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도 지니고 있다.... [이심건 기자]
제16회 아줌마대축제가 열린 12일부터 행사장 주변에는 민중의 지팡이들이 철저한 교통통제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관객이 도로 곳곳에 마련된 부스를 걸으면서 즐기는 아줌대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려면 차량 이동이 불가피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은농수산물시장을 이용하는 차들이 많기 때문에 지역 경찰들은 시민 안전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축제장인 대전노은농수산물시장 주변은 유성IC나 세종시에 인접해 평소에도 교통이 활발한 만큼 축제를 찾는 관객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유성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안전한 행사에 온통 신경을 집... [이심건 기자]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400여 명의 참가자들과 각계 인사들은 뜻깊은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뎠다. 명실상부한 국가 중추 행정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세종시에서 시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옥상정원' 걸으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13일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앞 특설무대에서 세종시가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하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걷기대행진'이 열렸다. 이날 걷기대행진은 전국 각지의 시민과 각계 인사들이 어우러져 옥상정원을 걷는 첫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가자들은 ... [이심건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7일부터 장동 코스모스 경관 농업단지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꽃 축제'라는 주제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올해 처음 열린 생태팸투어, 동물먹이주기, 당나귀꽃마차타기, 코스모스 캘리 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았다. 또 장동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비빔밥 퍼포먼스와 단심줄놀이 등 국악한마당, 동아리 팀 공연, 즉석노래자랑 등은 행사장의 흥을 한껏 돋았다. 박정현 ... [이심건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추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대 곽현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곽 교수는 지방자치의 성과와 한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며, 지방분권은 우리 사회를 한 단계 성숙시키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는 점을 전달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역량... [이심건 기자]
대전 동구는 가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10월에 가기 좋은 농촌여행코스 5선’에 대청호오백리길 일원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남 구례, 고흥, 강원 정선, 울산 등과 함께 선정된 이번 코스는 추동 습지공원에서 슬픈연가 촬영지, 찬샘마을, 세천막걸리로 이어지는 길로 구성돼 있다. 추동습지공원은 이국적인 풍차가 있는 생태공원으로 각종 식물들과 연못, 습지, 데크 등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특히 야간에는 형형색색 조명과 음향이 어우러져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자리 잡았다. 대청호오백리... [이심건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2일 방과 후 어린이들에게 로컬푸드 간식과 먹거리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마을카페 놀잇터(은구비남로33번길 5)에 '동네 함끼 어린이식당'을 개소했다. 동네 함끼 어린이 식당은 건강하고 안전한 유성구 ‘바른유성찬’ 로컬푸드를 활용해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맞벌이 가정 등 바쁜 부모들을 대신해 간식과 먹거리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에 선정된 사업으로, 먹거리 기반 돌봄 서비스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이심건 기자]
최근 5년간 대전지역 허위, 장난, 오인 신고로 인한 경찰 출동 건수가 6만 4394건에 달했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의 허위, 장난, 오인으로 인한 잘못된 경찰출동 건수는 연평균 42만 7023건, 1일 평균 1170건으로 나타났다. 대전 지역 허위·장난 경찰출동 신고 건수는 최근 5년간 6만 4394건이다. 연도별로는 2013년 6846건, 2014년 6225건, 2015년 1만 6654건, 2016년 2만 7... [이심건 기자]
전국의 음주운전 단속 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은 증가했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전년 대비 9.7% 감소했으나 대전(4.4%), 광주(4.95%), 제주(4.95%), 경기(4.6%)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해 음주단속 건수는 20만 4739건으로 전국적으로 1일 평균 56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최근 3년간 음주단속 건수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5692건, 2016년 5981건, 지난해에는 6244... [이심건 기자]
대전 중구는 ‘2018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사회부문에서 전국 1위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지난해 종합평가부문 국무총리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총 4개 부문에서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는 전체 수상 지자체 중 수도권을 제외한 6개 지자... [이심건 기자]
제16회 아줌마대축제 첫째 날에 모두가 어우러져 즐기는 ‘탄동새마을금고 어울림한마당’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탄동새마을금고 어울림한마당에는 유성지역 6지점 13팀 24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뽐냈다. 이날 출연자들은 고전무용, 색소폰, 바이올린, 노래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다양한 공연을 보며 스트레스를 풀고 흥을 돋웠다. 첫 무대는 김영주 씨의 한국의 고전미를 그대로 담은 한복을 입고 창부타령에 맞춰 춤을 추는 고전무용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펼쳐진 아름다운 춤사위에 눈을 떼지 ... [이심건 기자]
한화 이글스가 10년째 잠긴 가을 야구 비밀번호를 풀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시작 전 하위권 후보로 꼽히던 한화는 올 시즌 최고의 반전을 일으키며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하는 마법을 보여줬다.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0대 8로 승리한 한화는 시즌 전적 77승67패를 만들며 자력으로 3위를 확정했다. 한화는 최근 10년간 가을야구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무려 10년 동안이나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면서 '암흑기'라고 불리던... [이심건 기자]
대전 대덕구가 오는 17~19일 대덕문화원(구 대덕구평생학습센터)에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2018 대덕구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축제의 장으로 학습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이야기들을 그려낸다. 오는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과 동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대덕문화원 앞마당에서는 12개 동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동 학습마을 어린이 체험마당’ 열린다. 18일에는 ‘어르신 한글왕 퀴즈대회’... [이심건 기자]
대전 중구는 찾아가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뿌리공원에서 선보였던 '신나는 버스킹데이'를 오는 13일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 클래식, 퓨전국악, 크로스오버, 포크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그동안 12번의 마당으로 펼쳐왔다. 특히 지난 어린이날에는 버블쇼와 마술쇼가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큰 웃음을 선사했고, 추석 연휴 기간 중이었던 지난달 25일엔 버스킹과 함께 공원 잔디광장에서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하며 당일 뿌리공원 입장객 1만 3000여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는 13일... [이심건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4일 유성시장 내 장터공연장에서 문화공연과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장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16년 개장한 100여년 전통의 유성시장에서 어르신부터 유아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진도북춤, 기타듀오, 퓨전국악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과 장터 방문객의 즉석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특히 3대가 함께 시장에 와 5가지 이상 장을 보면 7ℓ짜리 장바구니를 무료로 제공하는 3·5·... [이심건 기자]
대전 서구는 11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을 선도하고 서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담조직 ‘행복서구 현안 대응 TF’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복서구 현안대응 TF은 서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해 각 부서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28명이 참여하고 총괄팀, 자치분권팀, 지역현안팀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총괄팀에서는 중앙·시의 자치분권 추진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법과 제도개선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자치분권팀은 시·구간 권한 조정사무의 발굴과 위임사무에 대한 조직·인력·재정 지원 실태 등을 분석하게 된다. 지역... [이심건 기자]
#.30대인 A씨는 얼마전 스마트폰 채팅 어플에 올라온 미성년자 성매매 암시 글을 보고 연락을 했다. 약속 장소로 나가자 10대로 보이는 여성 세 명이 나타났다. 그 중 한 명은 교복을 입고 있었다. A 씨는 이 중 한 여성과 성매매를 했다. A씨는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가 전화로 협박을 이기지 못해 경찰에 직접 신고하면서 적발됐다. 대전 성매매사범은 감소하고 있지만, 청소년 성매매사범은 급증하고 있다. 대전 성매매 검거 인원은 2016년 1734명에서 지난해 895명으로 절반 정도로 감소했지만, 청소년 성매매 검거 인원은 20... [이심건 기자]
대전 동구는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시설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를 앞두고 난방시설 수리 및 교체가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기준 중위소득 80%이내 요건을 충족하고, 기름·연탄보일러 등 각종 난방시설의 수리와 교체가 시급한 2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 [이심건 기자]
대전 대덕구는 각 마을별로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2일 오정동 효성공원에서 ‘2018년 오정동 무지개축제’가 ‘제8회 가을밤의 작은 음악회’라는 부제 아래 열린다. 무대에서는 색소폰 앙상블과 함께 주민노래자랑이 이어지고 작은 음악회도 열려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북돋는다. 또 오정동을 대표하는 공구상가업체가 참가하는 공구바자회가 준비돼 탐방객과 주민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오는 13일에는 대화동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 일원에서 ‘대화동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목상동 대덕문화체육과에서는... [이심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