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9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22명의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대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민선7기 동안의 부서별 목표와 추진계획, 공약사항과 연계한 사업, 신규 사업 아이디어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부서별 대표 사업 29건,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 21건이 보고됐다.

매니저로 지정된 각 부서장은 목표 설정과 사업 추진, 신규 사업 발굴, 예산 확보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구는 100건의 사업에 2만 3000여 일자리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지속적으로 매니저보고대회를 개최한다.

또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시로 접수받고, 예산은 다른 사업에 우선해서 확보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각 부서 매니저가 일자리대책의 컨트롤타워로서 민선7기 4년 동안 종합계획에 따라 계충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23만 구민 모두가 신바람 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면서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책 마련에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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