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의 입장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개정안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와 생존권 보호를 위한 조치로 보는 소상공인도 있지만, 대형마트처럼 아웃렛과 복합쇼핑몰 등에 월 2회 의무휴업을 강제할 경우 쇼핑몰 내 소상공인을 역차별하는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12일 대전시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대규모 점포는 백화점 4개, 대형마트 14개, 쇼핑센터 3개, 전문점 6개, 기타 사업장 27개 등 총 54개다. 현행법에는 대규모 점포로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센터, 전문점, 복합쇼핑몰,...
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