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국회가 상임위별 법안심사에 착수한 가운데 충북지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관련 관계법령 등 개정안 5건의 향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7일 충북도와 충북 정치권에 따르면 인구 100만 이상 도시 특례시 명칭 및 권한 부여 등이 담긴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사가 시작됐고, 같은 날 국회 법제사법위는 '소방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 개정안'을 가결했다.먼저 충북지역과 관련해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인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 내년 1월 10일 선출 예정인 초대 충북민간체육회장 선출이 꼬이고 있다. 유력후보로 거론되던 김민호(68) 원건설 회장이 고사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다. 청주시체육회장의 유력후보로 꼽히던 전응식(50) ㈜대원 대표 역시 난색을 표했다. 애초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과 친분이 있던 후보군들이 이미 불출마를 확정한 상황이라 향후 전개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충북도체육회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17일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소문은 들었지만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도내 발전 격차 해소를 위해 '2020년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제천 등 7개 시·군에 총 119억원(도비)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대상 시·군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이다.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도지사가 5년마다 지역발전도를 조사·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충북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계획한 2~3개 사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제출 받아 관련부서의 타당성 검토,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한 1차 평가를 실시한다.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성장둔화가 지속되면서 9월말 기준 충북수출은 지난해 대비 4.3% 감소한 165억달러(약 19조 3000억원)에 그쳐 올해 목표액인 230억달러 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14일 충북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 주재로 '수출 부진 극복을 위한 긴급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반도체 가격하락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수출액 감소의 주원인으로 꼽았다.충북도는 메모리반도체의 수출 비중은 감소했으나, 비메모리반도체가 9월 누계기준 40%의 높은 성장률을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는 '2030 세계 천연물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 35개 중점이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11월 도에 따르면 먼저 추진전략인 △전주기 산업화 기반시설 완성을 위해 천연물 제제개발 시생산시설 구축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 △천연물 신소재개발지원센터 구축 등 천연물산업 종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천연물 신소재 연구개발, 국내 천연물 소재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천연물 소재개발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기능성 식물 세포주 개발 및 산업화 지원, 천연물 거래 플랫폼 구축, 천연물 벤처창업기업 육성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도 2단계 행복마을로 12곳을 선정했다. 11일 충북도는 △제천 연론마을 △보은 거현1리·달산1리 △옥천 조령2리·도근이마을 △증평 둥구머리마을 △괴산 하백양마을·방성2리·건야마을 △단양 장현리·장정리·가평1리 등 6개 시·군에서 총 12곳을 행복마을 대상지로 삼았다. 2단계 지원 사업비는 3000만원이다. 행복마을사업은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한 저발전지역 마을이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2개 마을이 선정됐다. 앞서 1단계로 마을별 300만원의 사업비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과 관련해 "야생멧돼지 포획단과 순환수렵장 운영을 확대하는 등 일일 멧돼지 포획수를 100두 이상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도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충북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야생멧돼지를 포획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기준 1575마리를 포획했고 이는 1일 평균 63마리다. 17일 무심천 일대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4일 "과수 화상병도 가축 방역과 같은 차원의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인근 충남 천안과 경기 안성에서 과수 화상병이 추가 발생했는데, 가축 방역과 비교해 과수 화상병은 소독이 매우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지시했다.이 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의 경우 본청 동물방역과에서 매뉴얼을 정하고, 산하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가 보조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과수 화상병 역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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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이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순위 7위를 달성했다. 충북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 치러진 대회에서 35개 직종, 10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 등 42명 입상으로 종합점수 760.5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회 12위에서 무려 다섯 계단이나 뛰어오른 성적이다. 충북선수단 중 일반인이 타일과 웹디자인 및 개발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한복부문 은메달 1개 △충북공고 폴리메카닉스 부문 은메달 1개 △금형 부문 은메달 2개 △증평공고 건축설계 부문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부지가격 1%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임대하는 방안 등을 담아 조례를 개정했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조례안(공포·시행일 9월 23일)은 3000억원 또는 상시 고용인원 500명 이상의 대규모 투자기업에게 부지가격 1%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임대가 가능하도록 했고, 신규 고용인원 수에 따라 보조금 지원비율을 최대 5% 추가지원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아울러 여성기업 및 장애인 기업 우대 조항을 신설해 보조금 지원비율 2%를 추가 지원하고, 국내·외 기업 및 창업기업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23일 도내 양돈농가(338호)와 축산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시·군,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차량과 장비를 총 동원해 소독을 실시했다. 충북도는 도, 지자체, 34개 농축협 공동방제단, 9개의 NH 방역단이 보유한 소독차량, 광역방제기 등 99대를 가동해 공공소독을 벌이는 한편 양돈농가에는 축사내외부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독려했다. 이번 17호 태풍(타파)에 의해 소독약과 생석회 등이 씻겨나갔다는 판단에서다. 충북농협에서 지원한 생석회 67.6t을 추가로 시·군에 긴급 배부해 농장내 차량이동 동선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올해 12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정부 부처별 산단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2014년부터 합동 공모로 전환된 이후 충북도가 거둔 최고의 성과이다.지난해 확보 금액은 318억원이었다.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오창과학산업단지 지식산업복합센터 건립,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오창제2산단·옥산산단·음성 하이텍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충주 북부산단·증평 도안농공단지·음성 원남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확충 등이다.청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17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취득세 감면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태풍으로 인해 멸실·파손된 건축물, 선박, 자동차, 기계장비를 2년 이내에 새로 살 경우 취득세가 면제된다. 면제 한도는 건축물을 새로 짓는 경우 기존 연면적만큼, 자동차 역시 종전 차량의 신제품 구매가액만큼이다. 도는 취득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하고,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는 경우 6개월간 징수 유예한다.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도 1년간 유예한다. 태풍으로 피해를 본 도민은 시·군 세정과에 지방세 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의회는 17일 협약식을 갖고 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기로 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시종 지사와 장선배 도의장은 이날 충북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인사청문회제 도입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데 이어 현재 공모 절차가 진행중인 충북개발공사 사장부터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데 의견일치를 봤다.인사청문회 대상 기관은 충북개발공사를 비롯해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청주의료원 등 4개 기관이며, 추후 청문회 결과 평가를 통해 대상 기관 확대 시행 여부를 협의할 계획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이 현안에 직면해 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D-1일이고, 일본발(發) 반도체 관련 3개 품목 수출규제 강화 등 경제보복 조치로 인해 도내 관련기업의 피해가 9월부터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자유한국당이 차기 도당위원장을 사실상 확정하면서 여야간 내년 4·15 총선을 향한 수(手)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무예마스터십 흥행 여부 주목세계무예마스터십의 열기가 곳곳에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흥행성공'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8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막 D-4인 26일 "안전과 의전에 있어 불미스러운 일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행사가 목전으로 다가온 만큼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직원 모두가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타 시·도와 외지의 친인척들에게 무예마스터십을 알리는 등 홍보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덧붙였다.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의 관람객 목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지역에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반도체 제조업 분야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할 '반도체 소프트웨어 융합 설계지원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4년까지 '반도체 소프트웨어 융합 설계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건립후보지는 충북혁신도시가 검토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위치, 사업비 등은 결정된 바 없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한 만큼 거점지원센터를 구축해 속도감있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충북도는 이날 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와 ㈜아스트로제네시스(이하 아스트로)가 19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도는 아스트로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아스트로는 계획된 사업의 이행과 투자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이와 함께 도와 아스트로는 향후 기술협력, 자본투자, 마케팅, 제품유통 등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건강기능식품과 신약 개발 선도기업인 아스트로는 참당귀 추출물로 제조한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온라인 판매 중이며 현재 위궤양, 위장 출혈, 뇌졸중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