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도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충북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야생멧돼지를 포획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기준 1575마리를 포획했고 이는 1일 평균 63마리다.
17일 무심천 일대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선,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