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매포읍 가로수인 매화나무의 매실로 만든 건강음료 매실즙이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매포읍사무소 광장에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실즙 시음회를 갖는다. 이 매실즙은 일본의 구니와께시(國分市)에 있는 양로원 게이쇼엔(契昌圓)에서 노인들이 사용하던 비법으로 유정란 흰자위 1개와 머위잎즙
전국 최초 웰빙 농산물 인증을 받은 음성군 음성청결고추를 관상용 화분으로 제작해 무료로 분양, 수도권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군은 지난 2002년부터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음성 JC와 함께 매년 5000여 개의 고추 화분을 제작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분양하고 있다.올해도 음성 JC 회원들은 7~8일까지 2일간 서울 도봉구와 의정
증평군이 관내 저소득층 생계 안정을 위해 '2007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이번 근로사업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실시되며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저소득 실업자 또는 청년실업자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신청하면 된다.그러나 실업급여 수
음성군 금왕읍 무극초등학교가 5일 '현충일'을 맞아 지역의 독립유공자인 고(故) 이성용 선생의 묘소를 방문해 참배하고 선생의 업적을 기렸다.이날 6학년 학생들은 고 이성용 선생의 증손자 이만영씨로부터 선생의 공적과 현충일의 의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故) 이성용 선생은 지난 1875년 충북도 음성군 삼성면 선정리에서 태어났으며 3·1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가 8~13일까지 6일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4회 한·중 미술교류전을 연다.이번 교류전은 한국작가 34명과 중국작가 11명 등 45명이 참여하며, 서양화와 서예, 중국화와 조각, 한국화 등 80점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충주지부는 이번 교류전이 한·중 작가 모두에게 뜻 깊은 경험이 될 것과 새로
불가에서 '오묘한 신비'로만 여겨지던 '능엄경(楞嚴經·초록 국보 제212호)'을 성암원의 일지 스님(45)이 우리나라 최초로 한글로 완역함에 따라 불교계뿐만 아니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증평군과 지역 불교계에 따르면 지난 91년부터 일휴(一休) 스님을 시봉하며 3년간에 걸쳐 능엄경과 한문서체를 연구, 한문서체 4000자를 서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균형사업 발전비를 투입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유용미생물 17.6톤을 생산, 1080여 농가에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물과 1:500~1000배로 희석해 사용하는 유용미생물은 육묘 과정부터 화확비료나 농약을 대신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효모와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의 유용미생물은 토양배양과 병충해 억제
진천군은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특별 안전대책 기간으로 설정,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이에 따라 군은 산간 계곡, 하천, 물놀이 시설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안전점검과 사고예방에 나선다.또 24시간 재난상황 관리 체계를 구축, 신속한 상황대처 유지, 청소년수련시설, 건설 공사장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펼친다.하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가 6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이날 농협 직원 40여 명은 수안보면 유재영, 배명직씨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등을 하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농협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로 인해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들도 즐거운 농사체험으로 땀의
육군 37사단은 6일 제52주년 현충일을 맞아 사단장을 비롯해 영관급 이상 장교가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청주시 사직 2동)을 참배 했다.이날 참배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등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 공감대를 형성코자 실시된 것이다.이날 충혼탑 참배는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 및 전몰
전국 대학 가운데 4번째로 적립금이 많은 청주대가 최근 학생들과 교수들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주대의 학교 적립금은 무려 1719억. 지난해 민주노동당 최순영 국회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청주대의 학교 적립금은 이화여대, 홍익대, 연세대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규모다. 어떻게 쓰느냐를 놓고 관심과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괴산군이 바쁜 농사철을 맞아 지역농민들의 일 손을 해소하기 위해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 전국적인 홍보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요즘 한창 청결고추의 곁순을 잘라 줘야 고추 성자에 도움이 되고 많은 고추를 생산할 수 있지만 일손이 부족해 농민들이 엄두도 못내는 것에 착안, 고추잎을 직접 따서 가지고 갈 수 있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이벤트'를 추진키
제천과 강원도 원주를 잇는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이 오는 2009년 본격화된다.중도개혁통합신당 서재관 의원(제천·단양)은 중앙선 충북 제천∼강원도 원주 간 복선전철화사업이 2009년 착공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구간 사업이 완료되면 선로용량이 1일 편도 기준으로 현재 52회에서 127회로 대폭 늘고, 열차 주행속도도 한층 빨
글싣는 순서 ①예고됐으나 무대책 ②생태변화·친환경농업 영향 ③곤충떼 의한 대재앙 가능성 ④국가차원 방제시스템 구축 지난달 초부터 영동군에서 시작된 갈색여치떼의 대습격이 살충제의 대량 살포로 주춤하고 있고 인근 지역인 옥천과 보은, 청원에서도 여치떼가 출몰해 당국과 농가를 긴장시키고 있다. 갈색여치떼의 출몰 원인, 방제 대책, 제2의 생태계 파괴
=충북도는 최근 갈색 여치떼의 출몰로 농가피해가 극심한 영동군에 긴급 방제비 3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최근 영동군 영동읍 일원에 갈색여치가 떼 지어 날아들어 한 달여 동안 30여 농가, 20㏊의 과수원 등에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방제비를 긴급 지원키로 하고 공무원,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청원군이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 2개 지역현안에 대해 손해배상을 매개로 서로 상반된 방식으로 문제해결에 접근하고 있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안일한 대응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충북도가 오창과학산업단지 호수공원 내 문화휴식시설 건립을 추진했던 J업체의 행정심판을 인용 결정한 것과 관련, 지용옥 청원부군수는 5일 기자간담회
전국건설노동조합 타워크레인분과 충북지회가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도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와 소규모 건설현장의 공사차질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특히 충북 청주·청원지역 레미콘 업계가 납품단가 현실화를 촉구하며 무기한 조업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타워크레인 노조 파업은 자칫 공사대란으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 민주노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5일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을 벌여 15개 업체를 적발, 14명을 형사입건하고 1명을 과태료 처분했다고 밝혔다. 농관원 충북지원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1753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위반 행위를 단속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한 14개 업소, 원산지 미표시 1개 업소를 적발했다. 한편,
제8회 옥천향수대학이 7일 오후 4시 군 관성회관에서 개최된다.이번 강좌에는 청주대 호텔경영학과 손일락 교수를 초청해 '우리 문화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이 자리에서 손 교수는 현대인이 지켜야 할 필수 매너와 건강음식의 기본개념에 대해서 특강을 갖는다. 손 교수는 저서로 '돈이 쏙쏙 벌리는 음식장사 이야기', '마침표를 찍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