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는 무정차 통행료 자동 징수시스템인 하이패스가 오는 10월 말 충주지사를 비롯한 충주·감곡영업소에 설치 운영된다고 9일 밝혔다.또 괴산·연풍영업소는 올 연말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 이용자는 요금소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면서 요금을 낼 수 있게 된다.
영동군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복숭아가 출하를 기다리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을 한층 느끼게 하고 있다.이번에 출하되는 복숭아는 영동읍 산이리 김진홍(57·사진)씨의 복숭아로 주품종은 중생종인 임실황도로 조생종복숭아에 비해 특유의 향기와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로부터 오래토록 사랑을 받아 왔다.김씨는 새 기술로 고유가시대에 유류비용을 줄이고 조기에 고
한전 음성지점 사회봉사단 정연국 단장과 회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들은 보훈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5일과 7일 양 일간 관내 보훈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과 노후 시설에 대한 무상 교체작업을 실시했다.한전 음성지점 사회봉사단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충주시 공무원의 복장이 편안한 복장으로 간소화되고 있다.9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품위유지 및 공직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을 착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상의의 경우 넥타이를 매지 않은 와이셔츠와 남방 등을, 하의의 경우 정장·면바지 등을 개인의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권장했다.다만 손
"수의계약을 하면 높은 공사비 부담은 물론, 부실시공 위험이 크다."도시가스 공사 전환을 앞둔 제천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이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관리소 측이 임의대로 외지의 시공 업체와 수의 계약하려 해 높은 공사비 부담은 물론, 부실 시공 우려가 높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정확한 시공과 확실한 사후 관리를 보장 받
옥천군이 오는 7월부터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장애인행정도우미는 1일 8시간 근무하며 민원인 응대 또는 장애인 관련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근무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이다.보수는 월 70만 원 정도.신청자격은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층 우선 선
영동군은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제보 활성화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키로 했다.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하면 최저 1만 원에서 최고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포상금을 지급한다.신고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및 수질환경보전법 등 환경법을 위반하는 오폐수 무단 방류, 무허가배출시설 설치, 공장 및 자동차 매연배출, 폐기물
괴산증평교육청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교육시설물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대책 방안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특히 교육청은 금년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위험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교시설공사 현장 주변과 교육시설물 축대·옹벽 등 재해위험요소 사전 점검을 통해 장마철 태풍, 폭우로 인한
제10회 충주시장배 전국실전도법베기 선수권 대회가 10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사)대한화랑도법검도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화랑도법을 수련하고 있는 100개 수련관에서 1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1997년 4월 중부권 거점공항이 되겠다는 희망을 품고 개항한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개항 10년을 맞았다. 청주공항은 개항 당시 국내 2개·국제 4개 노선을 운항했으나, 개항 초기 공항 인지도 부족과 접근교통 수단 미비 등으로 국제노선과 국내선 부산노선이 폐지되고 아시아나항공마저 철수하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2003년부터 중국 노선
지난해 7~8월 폭우로 수해가 발생한 충북지역 일부 지역에 복구가 지연되면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드는 이달 말부터 재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태풍, 집중 호우 등으로 하천 붕괴, 도로 유실 등의 피해를 입어 수해복구가 필요한 사업은 1581건에 달하고
충북도와 청원군이 일부 청원지역의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편입과 관련해 반대 의견서를 정부에 제출키로 한 가운데 정작 해당지역 주민의 찬·반 의견을 묻는 자체조사나 의견 취합 없이 일방적인 의견서 작성에 함몰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는 지적이다. 도는 세종특별자치시라는 도시명칭과 법적 지위, 법 시행일(2010년 7월
진천군이 도민체전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 입을 굳게 닫고 있어 의구심만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46회 충북도민체전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운영을 위한 대행사 선정과 관련,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으나 심사 점수 공개 등을 꺼리고 있어 의혹만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각종 재해 및 질병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재활기회를 북돋아주기 위해 시행되는 가축공제 상품이 민간 보험사까지 확대돼 농가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충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농협(축협)에 국한됐던 가축공제 상품이 이달 1일부터 LIG컨소시엄 등 민간 보험사로 확대되면서 축산농가들이 자신에게 알맞는 다양한 상품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에
충북도는 9일 오전 10시에 청주시 원마루공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V, 컴퓨터, 휴대폰은 휴식을! 대한민국 청소년은 밝은 미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e-미디어 다이어트운동' 충북지역 발대식 및 행사를 개최한다. 'e-미디어 다이어트운동'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e-미디어 사용을 자제하고 독서, 체육, 수련
행자부 지침에 의해 앞으로는 주민등록 직권말소가 일제정리기간에만 이뤄진다.충북도는 7일 그동안 주민등록 직권말소가 공법상 주소체계를 관리하기 위한 주민등록 제도 본연의 목적이 아니라 채권채무관계 및 재판절차의 진행을 위해서 남용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는 사실조사를 강화해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에만 직권말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주시가 교육·문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1인 1책 펴내기 운동'에 시동을 걸었으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시민들이 책을 출판하기가 쉽지 않은 작업인데다 예산도 확보되지 않아 회의적인 시각이 높기 때문이다.7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남상우 시장의 공약인 '1인 1책 펴내기 운동'의 홍보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되는 달러 및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충북도내 농·특산품 수출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지역 농·특산품 수출액은 4월말 현재 5500만 달러로 올해 목표 1억 9000만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표고버섯·곶감 등 임산물 수출액이 전년대비 72% 증가하는 등 일부 축산물과
제천의 한방 관련 산업이 한층 성숙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제천시와 대한발효한약학회는 7일 시청에서 한방관련 단체장과 발효한약 관련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방 발전과 세계화에 협조키로 했다.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ㅤㄲㅠㄴ발효한약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추진 ㅤㄲㅠㄴ발효한약 연구개발, 한의임상
충주시 안림동 약막마을 다기능회관 준공식이 7일 오전 열렸다.이날 행사는 김호복 시장을 비롯한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림동 229-1 일원에 건축된 다기능회관은 시 보조금 5000만 원과 마을부담금 3500만 원 등 총 8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연면적 172.01㎡(52평)의 지상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