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불정면 자율방범대가 4일 그 동안 운영비 등을 절약해 마련한 장학금을 목도중학교 1학년 학생과 목도고등학교 2학년 학생 등 2명에게 전달했다.불정자율방범대는 지난 2004년부터 목도중·고교 학생들을 위해 3년 넘게 무료차량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대원들은 지역 여건과 가정학습 여건이 좋지 않아 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의 축제인 제9회 보은군 의용소방대원 화합 한마당 축제가 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희 국회부의장, 이향래 군수, 군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14개 대대 456명의 대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구명환 던지기, 단체줄넘기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5일 충주시 금가면 목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지원을 실시했다.목계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진료는 문홍철 대위(예방의무실장·군의 36기)를 포함한 5명의 군의관과 의무 요원들에 의해 내과와 정형외과, 치과와 비뇨기과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윤영훈 항공의무대대장은 "무료 시술을 펼치고 나면 많은 보람을 느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 화합한마당 잔치가 5일 복지관 강당에서 치러졌다.노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동우건설㈜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용희 국회부의장, 이향래 보은군수를 비롯해 어르신 및 장애인 5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화합 한마당 축제는 기념식, 보은복지관의 발자취 영상물 상영, 보은 개나리합창단의 축하공연, 직원수화공연 순으로
음성군 원남면 우정회가 소리 소문없이 지난 4년 동안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1560만원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지난 2003년 1월 음성군 원남면에서 뜻 있는 인사 8명으로 구성된 정회는 회원들이 매월 내는 회비를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남다른 모임이다.처음 8명의 회원이 현재는 56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이 매월 1
영동군이 산림병해충의 예찰을 강화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산림자원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축산과장을 대책본부장으로 하는 병해충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방제활동에 들어갔다.계획 면적은 345㏊로 항공방제와 지상방제를 병행 실시하고, 솔잎혹파리와 소나무재선충병의 신규 발생 및 돌발 해충의 적기 예찰에 역점을 두고 있다.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영동군이 제52회 현충일을 맞아 정구복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보훈대상자 및 유족, 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10시 영동읍 매천리 용두봉 충혼탑에서 추념행사를 갖는다.추념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몸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 추모사, 헌시낭송,
충주시가 수출 농가 대상으로 수출농산물 포장재를 지원키로 했다.시는 이에 따라 총사업비 1500만 원을 확보, 1차 농산품(가공품 제외)을 수출하는 작목반과 법인, 생산자단체 등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10일까지 사업자를 선정해 수출용 농산물 박스 1만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수출참여 농가에 포장재에 쓰일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도록 했으며, 사업성과를
충주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시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환경의 날 주제인 '생명·환경-지구의 위기' 동영상 상영과 환경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각 읍·면·동에서는 자체행사로 지역별 청결활동을 개최해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을 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의 정착을 유도하고 안전 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축 급여용 미생물 생균 발효시설을 설치, 축산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가축 급여용 미생물 발효사료 제조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내 가축질병진단실에서 고압멸균 과정과 무균작업대에서 작업을 거친 다음 발효시킨 후 가축에게 1일 300g 정도를 급여하게 된다.미생
6·25전쟁 당시 향토방위군의 활약상을 기록한 증언집인 '괴산군 향토방위군의 발자취'발간을 기념하는 학술발표회가 5일 오후 2시 괴산군 향토사 연구회주최로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학술회의에서 임각수 괴산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족의 비극인 6·25 한국전쟁을 전후해 괴산군 향토방위군이 나라를
정우택 충북지사가 투자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 등을 방문한다. 정 지사의 이번 방일에는 노화욱 정무부지사와 정정순 경제투자본부장 등이 동행하며, 바이오 및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등의 충북 유치를 타진하게 된다. 특히 일본의 반도체장비 제조업체가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주하는 방안을 신중히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방일
제52회 현충일 맞는 6일 제천과 단양에서는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념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제천시와 보훈 단체는 이날 오전 9시50분 보훈 가족, 기관단체, 시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산동 충혼탑에서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추념식을 갖고, 10시30분에는 충령각에서 위령제를 봉행한다. 이날 상이군경회 최동법씨 등
영동군이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2006년도 재해대책 사전대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군은 풍수해와 설해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대책을 면밀히 강구하고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 등 재해피해 최소화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군 관계자는 "이번
괴산군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관내 16만 126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특성에 따라 지가를 산정한 것으로 지난달 22일 괴산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이번에 공시한 군 개별공시지가를 보면 지난 해에 비해 4.4%의 지가상승률을 보였
제천시와 경찰이 콩기름 유출로 농작물 피해를 입힌 한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의 처벌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기름 유출로 논의 모가 타들어가는 피해를 준 게 사실이지만, 바이오디젤의 주 원료 중 하나인 콩기름은 식물성인데다 환경법 상 석유, 원유처럼 유해화학물질로 규정돼 있지 않아 처벌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시는 콩기름 유출로 농작물에 피해를 준 전례가 없
증평군이 관내 농민들을 위해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지난 달 28일을 기준으로 1200대를 넘는 수리·정비실적을 보이며 지역농가의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말, 증평읍 사곡1리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가 지난 5월 말 기준 총 53회의 수리와 770명에게 농기계안전관리방법을 교
충주시는 7∼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시는 이번 관광전에서 충북 북부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찬란한 역사문화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특히 시는 제천, 단양과 북부권관광협의회를 구성, 공동으로 관광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시는 이 외에도 도내 12개 시&mi
단양군이 단양 육쪽마늘의 품질 향상과 유통 개선 등을 위해 마늘특화작목협력단과 마늘기술 협약을 체결한다. 군은 7일 오전 11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친환경 산업체와 연구소 등 마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마늘특화작목협력단과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단양마늘 명품화를 위한 각종 기술 및 정보를 지원받는다. 협력단은 앞으로 우량종구 보급을 위한 주아재배 기술,
두꺼비들이 여섯번째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벌였다.진천군주거복지센터 김덕수 대표와 직원들은 최근 독거노인인 이예섭(79·여·진천군 진천읍 행정리)씨를 찾아가 집수리를 끝냈다.직원들은 오랜 세월 때문에 낡아 매번 비가 새는 지붕을 말금히 고치고 미장, 집 주변 환경을 정비해 팔순인 이씨가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