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전 거주 외국인 근로자 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인력 자원 공유 △외국인 고용 관련 직무교육 △외국인 근로자 권익 향상을 위한 교육·시설 임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김윤희 센터장은 “안정된 근로 환경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에 적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대전 내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통한 안정된 근로 환경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시즌 ‘K리그2’에 등록된 ‘충청도 신입 동기’들의 세 번째 맞대결이 무승부로 마무리됐다.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라운드 천안시티FC와 충북청주FC의 경기는 0대 0으로 끝났다. 원정팀 청주는 무패 행진의 기록을 11경기로 이어갔고, 천안은 리그 첫 두 자릿수 승점(10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이날 경기는 충청 신생팀들의 시즌 마지막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앞선 두번의 맞대결은 청주가 1승 1무로 우위인 상황이다. 10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 중인 청주의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남지부(이하 전교조)가 현장체험학습 스쿨버스 대란에 대해 “전적으로 교육부와 교육청의 책임”이라고 비판했다.전교조는 25일 성명을 통해 “교육과정으로 짜놓은 현장체험학습을 이행하지 못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며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은 공문만 전달할 뿐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지난해 10월 법제처는 현장체험학습에 사용하는 전세버스도 어린이 통학버스에 해당한다는 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그러나 경찰청은 9개월이 지난 올해 7월에야 교육부에 ‘현장체험학습 등 비정기적인 운행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내년에 착공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성공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트램 선진지로 견학을 떠난다.산건위는 선진 트램 현지시찰을 위한 국외연수 계획을 수립해 이달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호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병철 산건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차량기지 운영 시스템,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전반적인 트램 운영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좀 살펴보려 한다”며 “작년에도 가고 올해도 또 간다는 지적도 있는데 내년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24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2023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등 신협 임직원과 대학생 인턴들이 참여해 ‘신협 대학생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인재들의 8주간의 여정을 기념했다.대학생이 인턴으로 선발된 38명은 통장· 체크카드 발급, 집금 등 수신 실무 체험, 여신 실무 체험, 조합원 관리 및 온뱅크 관련 업무 수행, 조합 자체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김윤식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더욱 풍성해져 돌아온 충청권 대표 축제 ‘2023 우리농수축산물큰잔치 제21회 아줌마 대축제’가 다음 주 막을 올린다.충청권 최대 일간신문 충청투데이가 2003년부터 주최하는 ‘우리농수축산물큰잔치 제21회 아줌마대축제’는 내달 1~3일 대전 서구청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아줌마 대축제는 도시와 농촌간 교류를 통해 충청권 농수축산물의 가치를 확인하고 직거래 장터 활성화로 직접적인 경제 효과까지 유발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대전 대표 축제다.그동안 시니어를 중심으로 구성됐던 행사들은 젊은층까지 모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과 강원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와 강원 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세종·충남·강원 지역 인재 육성에 협력할 계획이다.협약은 모빌리티, 정밀의료 등 각 플랫폼의 특화 기술을 활용한 리빙랩 사회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현안 해결형 인재 공동육성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제반 사항 협력 △리빙랩 혁신 생태계 조성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밭중학교 3학년 양태민이 대통령배전국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25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6일간 전남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대항 복싱대회’에서 한밭중 양태민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양태민은 2학년 때부터 쟁쟁한 3학년 선배들을 물리치고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올해 초 극심한 슬럼프를 빠지면서 훈련장을 찾지 못했지만 양 선수의 재능을 아쉬워한 정헌범 코치는 꾸준한 상담과 격려로 자신감을 찾게 했다.양 선수는 제5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지역별 사회서비스 현안 논의 및 소통을 목표로 열린 정례회의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렸다.25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2023년 제3차 사회서비스원 원장단 협의체(이하 원장단 협의체) 회의가 대전에서 열렸다.지난 6월 14일 제주도에서 열린 2차 회의에 이어 열린 이번 회의는 처음으로 대전에서 진행됐다.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사회서비스원장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을 대신해 이택구 행정부시장이 이들의 대전 방문을 환영했다.중앙사회서비스원 및 전국 16개 시·도 사회서비스원 원장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야간 문화재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2023 공주 문화재 야행’이 내달 8일 개막해 3일 동안 개최된다.25일 공주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23년 공주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개막식은 9월 8일 저녁 7시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다.올해 야행은 1926년 배경을 바탕으로 8야(夜) 총 23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선보인다.먼저 ‘달빛나린 제민천’ 빛으로 물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정부의 호우피해 지원기준 상향에 따라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을 오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군은 앞서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피해규모 산정이 마무리된 인명, 주택침수, 소상공인부터 예비비로 재난지원금 9억1600만원을 우선 지급했다.이후 정부의 호우피해 지원 기준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선지급한 인명피해 1곳, 주택침수 154곳, 소상공인 138곳에 재난지원금 10억44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추가로 주택(전파6, 반파2) 8곳에도 재난지원금과 위로금 2억9450만원을 지급할 예정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에서 24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개최된다.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농부의 선물, the명작’을 주제로 농부가 한땀 한땀 정성껏 일군 음성군의 6대 작물 판매와 더불어 눈을 뗄 수 없는 공연, 드론쇼, 재즈콘서트와 흥미로운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준비되어있다.이를 위해 군은 오는 9월 4일까지 ‘음성명작 농민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