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강원 지역 인재 육성 '한마음 한뜻'

DSC 지역혁신플랫폼-강원 지역혁신플랫폼과 업무 협약 체결

박용한 DCS 지역혁신플랫폼 본부장(왼쪽)과 강태원 강원 지역혁신플랫폼 단장이 25일 강원 속초 라마다호텔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과 강원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와 강원 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세종·충남·강원 지역 인재 육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은 모빌리티, 정밀의료 등 각 플랫폼의 특화 기술을 활용한 리빙랩 사회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현안 해결형 인재 공동육성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제반 사항 협력 △리빙랩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체계 구축 △국내외 대학(원)생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용한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국내외 지속 가능한 리빙랩 네트워크의 기반을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역별 문제해결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리빙랩 문화 확산과 사업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SC지역혁신플랫폼은 대형 국책사업인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취·창업, 정주를 아우르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대를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과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