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호 충북도교육감이 지난해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모두 9052만 3000원으로 책정된 전체 업무추진비의 94.3%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도 교육청은 2004년 도 교육감 업무추진비는 모두 9600만원이며, 이 중 집행된 예산은 94.3%에 해당하는 9052만 3000원이라고 25일 밝혔다.이 중 성금 및 격려금으로 지출된 금액이 1693만 5000원(1
손학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5일 오전 11시 충청지역본부를 연두 방문하고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인터뷰 4면손 사장은 이날 충청권 고속도로 노선 등을 차례로 방문한 뒤 현재 진행 중인 신설 및 확장 노선들에 대한 건설 의지를 밝혔다.손 사장은 "경기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충청권의 경우 사업비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토록 하겠다"며 "2008년
일제 강제징용피해자가 국민 50명 중 1명꼴이나 되지만 피해접수 및 보상업무를 담당할 자치단체들은 전혀 준비가 안돼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 등 자치단체에 따르면 일제에 의해 강제징용된 연 인원은 794만명에 이르고 내달부터 시작될 강제징용 피해 접수 신청인원은 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는 대일민족소송단 대전·충남·북유족회 등
국내에서 판매·소지가 금지된 22구경 반자동 소총과 실탄 등을 사고판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미국식 22구경 반자동 소총을 판매·소지하고 있던 한모(34)씨 등 3명을 총포도검화약류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최초로 총을 판매한 외국인의 정확한 인적과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3면
"'최상의 치안서비스'로 국민생활 안전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신임 최석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의 첫째 사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강·절도범, 조직폭력, 학교폭력, 미성년 성폭력 등 약자를 괴롭히는 범죄자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최 청장은 또 "지난 95년 충남 부여 경찰서장 재임 시절 간첩 김동식 사건을 해결하는
"지난 80년에 떠난 뒤 24년 만에 고향의 치안책임자로 부임해 남다른 감회와 책임감을 느낍니다."신임 조선호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경찰상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경찰서장 책임하에 범죄예방을 위한 외근순찰 강화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산적한 미제 강력사건에 대해서도 "해결되지 못한 이유를 면밀히 분석해 문제
충북도교육청은 올해를 '행복한 학교의 해'로 설정하고 희망찬 충북교육을 구현키 위해 10대 역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도 교육청이 추진할 역점 과제는 활기찬 교실수업 도약으로 학력을 제고키로 한 것을 비롯해 교육★스타 운동 전개, SCS(Scipia Community Start) 운동 전개, 지역교육 특화사업 전개, '교육박물관' 마련 운영 등이다.또 수련
자치단체장 인사권, 정치적 중립성 훼손 우려지자체 재정 여건이 치안 서비스 좌우할 수도2006년부터 전면 도입 예정인 자치경찰제 설명회가 25일 청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경찰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영철 지방자치경찰 특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시·군·자치구에 자치경찰기구를 창설해 지역교통과 생활안전 등 주민생활 중심의 치안행정을 담당
장종식 건설교통부 국책사업기획단장과 정일호 국토연구원 SOC경제연구실장은 25일 충북도를 방문, 호남고속철 분기역에 대한 충청권의 공조를 당부했다.장 단장은 이날 이원종 충북지사와 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충북, 대전, 충남이 행정수도로 공조를 튼튼히 했듯이 이번 호남고속철 분기역 결정에서도 같은 공조를 당부
소총 소유자 "외국인에게서 구입" 자백수렵용 외 타용도 사용여부 수사키로국내에서 판매 및 소지가 금지된 소총이 국내인의 손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경로는 무엇일까. 22구경 반자동 소총과 실탄을 국내에서 유통시킨 한모씨에게 최초 판매한 자가 외국인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미국인의 경우는 총기 판매사이트를 통해 총과 실탄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군 상륙함 비로봉함이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를 향해 구호물품을 싣고 27일 출항한다.이번에 수송할 구호물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준비한 14t 굴삭기 8대와 의사협회 제공 의약품 513박스, 해외원조단체협의회 제공 생수 4180박스, 식료품 466박스 등 약 88t이다. 이 중 굴삭기는 피해지역 복구활동에 긴요한 장비로서 이해찬 총리가
지난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 이후에도 분리수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곳은 대형 음식점으로 조사됐다.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쓰레기가 담겨 있어 수거 거부된 건수는 3229건으로 하루 평균 161건에 달했다.봉투별로는 50ℓ가 1269건으로 가장 많았고 100ℓ 1026건, 20ℓ 934건 순으로 조사
대전대와 한밭대는 25일 2005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했다.대전대는 이날 정원 외를 포함한 합격자 1700명(군사학과 60명 제외)을 발표했는데 이 중 대전·충청지역 합격자가 1055명으로 62%를 차지했고 서울·경기지역이 354명(20%)이었다.한밭대도 2109명의 합격자를 발표, 이 중 정시모집 합격자는 1833명, 2차 수시모집 합격자는 276
청주 동부경찰서는 25일 여자친구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폭력을 휘두른 유모(43·청원군 문의면)씨를 강간 미수 및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23일 평소 친구로 지내던 이모(42·여)씨를 강제로 진천군 모 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려다 이씨가 저항하자 마구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다.
한대수 청주시장을 '행정자치부의 개'로 비유한 폄하사건에 연루된 청주시청 소속 공무원 5명에 대한 소청심사가 27일 오후 3시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충청북도 지방소청심사위원회는 이날 사건과 관련, 파면(2명)되거나 해임(1명) 또는 정직 3월(2명)의 처분을 받은 공무원 5명이 징계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청구한 소청사건을 심사해 징계의 적법 여
얄팍해진 주머니 사정이 대학 등록금 인상에도 반영되고 있다.총학생회와 등록금 협상을 타결한 대전권 대학들의 인상률이 지난해보다 낮았기 때문이다.25일 대학들에 따르면 한남대와 건양대는 각각 7.25%와 4.35%(신입생 4.7%· 재학생 4%)로 지난해 8%와 5.8%보다 인상폭이 줄었다.대전대와 목원대도 6.3%와 4.32%로 지난해(6.5%, 4.7%)
교육청을 상대로 한 충청권 지역민들의 소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충청지역 3개 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시교육청을 상대로 한 소송은 지난해 총 21건(행정소송 15건·민사소송 6건)으로 민사소송 3건에 그쳤던 2003년보다 무려 18건이 증가했다.행정소송 중 2003년 위헌 결정을 받은 중등교사의 지역 및 부전공 가산점 관련한 소송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외
서원대와 충청대가 도내 대학 중 처음으로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간 학과 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서원대와 충청대는 26일 오전 11시 서원대 행정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원대와 충청대 다이어트건강과학과간 교과과정을 연계하는 협약식을 체결한다.이에 따라 양 대학은 해당 학과 교육과정 및 교재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시설 또는 기자재 공동활
충북도교육청은 25일 교육전문직 지원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전형방법 개선안을 발표했다.개선안에 따르면 교육전문직에 지원할 수 있는 교육경력을 15년에서 18년으로 연장하고, 영어과의 경우 영어어학능력시험 만점의 60% 이상을 취득한 교원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또 단순한 지식 암기의 면접평가 방식에서 문제 해결력을 측정할 수 있는 기획력 평가로 전환하고,
올해부터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6개 고교에서 'PDA' 또는 '테블릿 PC'를 이용한 'u-러닝(ubiquitous Learning)' 수업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이는 수업시간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Ubiquitous)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용 콘텐츠를 활용해 누구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배성근 교육인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