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아주 작은 추억, 그러나 매우 소중한 추억이 있다. 바닷가 작은 시골 학교에서 근무하던 시절, 몇 명의 학생들과 함께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서 여유롭게 테니스를 지도하면서 운동하고, 함께 고기를 잡으러 다니며 즐겁게 보낸 그 시절, 그때가 가끔은 그리워진다.시골 학교에서 1993년 천안여고로 학교를 옮긴 후부터 천안중앙고와 현재 근무하는 학교까지 약
첫 아이의 취학통지서를 받은 부모는 어느덧 성장해 초등학생이 되는 자녀에 대한 대견함과 뿌듯함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 한편으론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이 되기도 한다. 아이와 함께 학교 가는 길, 생활 습관 등을 미리 점검하며 차분히 취학준비를 해 보아야 한다.▲학교 방문 = 2월 4일 실시되는 예비소집
◆동면(冬眠) 실태조사이식어종의 특성을 얘기할 때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각각의 어종이 국내 자연수계에서 겨울철에 동면에 들어가느냐, 않느냐 하는 동면(冬眠) 여부이다. 이는 이식어종 하나하나의 종 특성을 설명하는 데에도 중요한 사항이지만, 무엇보다도 각각의 종이 국내 수중 생태계에 끼치는 위해성(危害性)을 판단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
1일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강추위가 충청권을 강타하고 5㎝ 이상의 눈도 예상된다.대전지방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일 대전 최저기온 영하 10도, 제천 영하 16도를 비롯 충남 서해안과 충북 내륙 산간으로는 영하 14∼16도까지 떨어지겠다고 지난달 31일 예보했다.한낮 수은주도 영하 6~영하 2도의 분포를 보이고 강한 바람이 동반돼 체감온도는
대전시 유성구 노은지구 서측 연결도로 8차로 개설 공사가 오는 3월경 착공될 전망이다.토지공사 노은사업단 등에 따르면 유성구 노은동에서 덕명동간 1.4㎞ 8차로(폭 80m) 개설 공사가 오는 3월 본격 착공된다.인도를 포함, 폭 50m 규모의 광로 개념으로 신설되는 이번 서측 연결도로 개설 공사는 지난해 말 성원건설이 수주했다.38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전국 아파트를 돌며 소화전 소방노즐만을 골라 훔쳐온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 조치원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연기군 조치원읍 모 아파트 등 전국 14개 아파트의 소화전 소방노즐 2277개(시가 3400여만원)를 훔쳐 고물수집업자에게 팔아 온 김모(32)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아파트 소화전에서 절취한
보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아내 등 가족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정모(45)씨를 폭력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가정폭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6일 밤 10시경 자신의 집에서 아내 백모씨에게 "막내딸을 외도로 난 게 아니냐"며 폭력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또 정씨는 지난달 23일 꿈 속에서 아내가
=지난해 발생한 아산경찰서 직원 향응접대 사건을 수사 중인 천안경찰서는 지난달 31일 T룸살롱 업주 박모(45)씨와 마담 김모(37·여)씨를 성매매특별법 및 알선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 관계자는 "아산경찰서 직원과 모 할인마트 직원 등의 성매매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T룸살롱에서 술을 마신 뒤 박씨와 김씨 등이 알선해 룸살롱 여종업원들
=1만원권 지폐 수십 장을 인쇄해 시중에 유통시킨 청소년에 대해 법원이 관용을 베풀었다. 대전지법 영장담당 김정호 판사는 지난달 31일 경찰이 통화위조 등 혐의로 김모(16·고교 1년)군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김 판사는 영장기각 사유에 대해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나이가 어린 데다, 실제 유통시킨 위조지폐의 수가 적으
청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훔친 차량을 이용해 지나가는 행인들을 상대로 날치기를 벌인 박모(16·흥덕구 사직동) 군 등 10대 4명에 대해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인 박군 등은 지난달 8일 새벽 4시경 전주시 중화동 모 유치원 앞에서 차량을 훔쳐 청주와 구리지역에서 날치기 하는 등 총 9회에 걸쳐 1600만
충청대가 추진하는 충북도내 실업계 고교와의 연계교육이 신입생 확보 및 우수인재 확보 차원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충청대에 따르면 2005학년도 신입생 중 지난해 연계교육 협약을 추진한 도내 8개 실업고 13개 학과 613명의 28.1%에 해당하는 172명이 특별전형 등으로 충청대에 입학할 예정이다.앞서 2004학년도에는 10개 실업고 15개 학과 656명
대전지역 전문대들의 올 신입생 충원율이 사상 최악일 전망이다.지난달 31일 마감한 대전지역 전문대들의 정시모집 일반전형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전문대학들은 1일부터 곧바로 추가모집에 들어가고 일부 대학은 이미 정시모집 등록 전에 실시한 추가모집를 연장할 계획이다.1차 추가모집을 끝낸 대덕대는 1일부터 4일까지 2차 추가모집에
올 들어 정교하게 위조된 5000원권 지폐가 시중에 다량으로 나돌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달 28일까지 5000원권 위조지폐가 전국적으로 608장(대전과 충청권 6장 포함)이 발견됐다.이는 지난해 발견된 5000원권 위조지폐가 총 987장이었음을 감안하면 한 달 만에 전년도의 61.6%나 차지한 것으로 급증추세에 있음을 보여 주
충북지방경찰청은 스크린경마장이라는 상호를 걸고 경마게임기를 도입, 불법 영업을 하는 업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경찰은 스크린경마장에서의 무등록게임기 설치, 상품권 환전행위 등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충북경찰청은 지난해 사행행위·경품취급 위반(환전) 202건 등 총 328건을 단속해 328명을 형사입건하고 60명을 구속했다.
서원대는 지난달 31일 2005학년도 편입생 합격자 279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합격자 분포는 학사편입 51명, 일반편입 225명, 농어촌 전형 3명 등이다.서원대는 이번 편입생 모집에서 882명이 지원, 전체평균 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합격자 명단 확인은 서원대 홈페이지(www.seowon.ac.kr) 또는 입학관리팀(043-299-801
청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구모(60·부산 동구)씨를 붙잡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해 10월 11일 오후 7시30분경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정모(46·여)씨의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진열장 안의 순금 목걸이 10돈쭝 등 20여개의 귀금속 400만원 어치를 훔
충북 진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이혼남에게 결혼을 하겠다고 속여 동거를 하다 돈을 훔쳐 달아난 양모(34·다방종업원)씨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8시경 충북 음성군 원남면 박모(45)씨의 집에서 박씨가 잠든 사이 현금 30만원과 반지, 신용카드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대전권 국립대와 사립대의 교수 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공계열이 문과계열보다 채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정부의 국가전략 분야 강화 및 교수 충원 목표를 채우기 위해 전임교원을 집중적으로 선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충남대는 2001년부터 4년간 총 174명의 전임교원을 채용했고, 계열별로는 인문계 50명, 이공계 124명
충청일보 바로세우기 범도민 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협회는 대책위 공동대표 김승환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또 "청주지검은 충청일보가 부당 해고 등 각종 불법 행위와 관련해 노조 등이 고소고발한 사건에 대해 충청일보 경영진을 구속 수사하라"고 주장했다.'국회저널' 편집인 장병문씨는 지